지난주 주말에 학교 동기 언니랑 데이비드 호크니전을 다녀왔다. 현존 작가 중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다는 건 예전에 기사를 봐서 알고는 있었는데 전시회를 하는 소식은 왜 몰랐을까.. 흑흑.. 사람이 하도 많다고 해서 일요일 아침일찍 개장하자마자 가자고 언니한테 신신당부를 했다. 그런데 매표소에 줄도 없고 좀 머쓱했음... 죄송합니다... 이 정도 가격대의 전시회는 자주 가고 싶어도 가격 때문에 망설여진다. 다행히 현장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3000원 할인해서 성인 12000원에 입장이 가능했다. 현장에 가면 카카오페이 전용 매표소가 있다. 거기서 카톡 내 프로필 부분 보여주니까 매표소 직원분이 알아서 결제해주셨다. 아 나는 만 24세가 넘어서 할인이 안됐는데 만 24세 이하면 청소년 요금으로 입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