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에 이케아에서 구매한 접시꽂이가 생각보다 별로라.. (자리 차지도 많이 하고 내 기준 접시가 잘 안 꽂아졌음!) 환불하기로 결심했음.
인터넷에서 본 건데 이케아는 1년 안으로 제품 가져가면 환불이 된다고 하길래 이번에 엄마랑 가는 김에 물건 챙겨서 갔음.
https://www.ikea.com/ms/ko_KR/Local_homepage/return_policy.html
홈페이지에도 환불 정책이 명시되어있다!!
이 제품인데 항상 지나가면서 볼땐 괜찮아 보이길래 샀는데 집에 접시들 꽂아보니 영 별로였음.ㅠㅠ
1층 계산대에서 계산 끝내고 오른편에 교환 환불할 수 있는 서비스센터가 있다.
나는 어차피 환불할거라 제품 텍도 안 떼고 영수증도 일부러 버리지 않고 가져갔다.
번호표 먼저 뽑고 차례되면 접수해서 처리하면 됨! 그리고 결제했던 카드는 꼭 챙겨가시길.. 나는 마침 결제했던 카드를 집에 두고 와서 이케아에서 쓸 수 있는 카드에 환불금액 충전해주셨다.. ㅠㅠ (다음엔 꼭 카드 챙겨달라고 하셨다.)
(서비스센터 옆에 기다릴 수 있는 쇼파가 있는데, 이케아에서 파는 핸드폰 충전기가 비치되어 있다. 기다리면서 이용하면 좋을듯~! 이런 식으로 마케팅하는 거 괜찮은거 같음.. 엄마가 기다리면서 배터리 없는데 충전기 있는지 몰랐다면서 아쉬워함ㅋㅋ)
짠 환불받은 접시꽂이 2500원이 충전된 이케아 카드!!!
겨우 이거 환불 받으려고 귀찮게 가져왔나 싶지만 안쓰고 있느니 환불 잘한듯.
이케아에서 제품 살때 말고 레스토랑이나 비스트로에서도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비스트로에서 엄마랑 핫도그와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 먹고 100원 남겨서 집에 가져왔다. ^^,,
직원에게 물어보니 카드는 충전된 금액 다 사용하고 폐기하면 된다고 하셨다..!
+ 참고로 이번에 갔을때 레스토랑 들러서 밥도 먹었는데 결제하고 영수증 확인 꼭 해야겠다. 분명 2900원 샐러드인걸 확인하고 담아서 왔는데 영수증에 5900원이 찍혀있길래 계산대 가서 물어보니 직원이 계산할 때 다른 샐러드로 착각하고 그걸로 계산하신 듯.ㅠㅠ 다행히 취소하고 재결재 했는데 또 다른 매니저 같은 분이 와서 서류 작성하고 생각보다 처리 시간도 오래 걸리고 기분도 좀 꽁끼했음.. 아무튼 확실하게 확인하는 게 좋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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