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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키보드, 다이소 마우스 장패드 후기!

브로콜리 2018. 1. 2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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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노트북을 동생한테 줬지만 한창 동생노트북으로 게임을 하던때, 키보드랑 마우스 장패드가 갑자기 가지고싶었다. 노트북으로 게임하는게 손목도 아프고 데스크탑 보다 불편하다고 느끼고 있었고 노트북에 키보드 연결해서 쓰는 사람들도 봤기 때문에 구매를 결심함. 기계식 키보드를 싸게 살까 하다가 다이소에서도 키보드를 판다는 소식을 듣고 혹해서 동네 다이소에 전화 해봤다. 우리동네는 아쉽게도 팔지 않았다. 지점마다 없는곳도 많은듯 하니 미리 전화를 해보는게 좋을듯. 그러다 강남에 나갈일이 생겨 다이소를 갔다가 키보드를 발견했다. 그리고 옆에 있던 다이소 마우스 장패드도 홀린듯 사버렸다!

가격은 5천원! TG삼보꺼라니 믿음이 간다.^.^

 

 

박스를 열어보면 비닐로 포장도 되어있다! 기대도 안했는데 기분좋았음. 사진은 멀쩡한 키보드처럼 보이지만 쓰다보면 딱 가격만큼의 키보드 같았다.ㅜ.ㅜ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진 않음. 5천원 보태서 더 괜찮은 키보드를 살껄 좀 후회했다. 나름 검색해서 후기도 찾아봤는데 키감도 좋고 쓸만하다고 했다. 하지만 나는 장시간 게임을 한 탓인지 처음엔 별 느낌이 없다가 갈수록 뻑뻑하고 손가락도 아팠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사용을 안하게됨. 급하게 키보드가 필요한 사람이나 잠깐씩 사용할 저렴한 키보드를 찾는 사람에게는 유용할 듯 하다. 특히 게임용으로는 더더욱 아닌것 같다...ㅎㅎ 

 

그리고 이게 대박인거 같다! 다이소 마우스 장패드~! 이것도 같은 TG꺼고 가격은 5000원이다.

나는 장패드가 정말 만족스러웠다. 마우스 장패드도 사려고 인터넷에서 찾아봤는데 다이소정도 가격이거나 더 싸더라도 거의 배송비가 붙었다. 나는 검정이나 단색이 좋은데 저렴한 가격으로 사려면 피시방에서나 보던 무늬있는 장패드가 많았음.. 마음에 안들었다. 또 노트북 사용하면서 사는건 오버하는거 같아서 마음 접었는데 정말 홀린듯 키보드랑 같이 사버렸다. 후기도 별로 없어서 걱정했지만 정말 만족스럽다! 가성비 최고인듯!! 원래 사려던 키보드보다 장패드가 훨씬 더 마음에들어서 어리둥절.. 색상은 빨강, 파랑 두가지 색이 있었는데 나는 빨간색을 구입했다. 가격부분에 빨간색 스티커가 색상 표시인듯.

검정색바탕에 테두리 부분이 빨간색이다. 윗쪽에 파란 TG로고가 들어가있다. 아주 깔끔하고 좋다. ^.^ 예전에 쓰던 마우스 패드도 다이소껀데 작은데서 깔짝거리다가 큰 곳에서 마우스질하며 게임하니 너무 좋았다. 비록 지금은 집에서 게임을 못하지만, 그동안 노트북 빌려준 동생에게 심심한 감사를 표하며 다음에 컴퓨터 맞추면 다시 쓰겠노라 다짐하고 구석에 모셔놓았다. 다이소에 이런 상품 자주 나왔으면 좋겠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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