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스페이스작에서 브런치 뷔페 섭취! 부천 작동 까치울역 맛집

부천에 지인이 있다 보니 종종 부천에 놀러 가게 됩니다. 그리고 지인만 따라가면 맛집이 착착 나와서 너무 좋아요. 이번에도 맛있다고 전해 들었던 브런치 뷔페를 방문하게 되었어요. 웬만한 애슐리 빕스같은 뷔페보다 가성비나 맛이 훨씬 좋다고 해서 기대가 되었었는데요. 바로 부천 까치울에 위치한 스페이스작이라는 복합 문화공간인데요. 카페 베이커리뿐만 아니라 아침 점심시간엔 브런치 뷔페도 운영하고 있는 곳이에요.

건물이 꽤 높았습니다. 

1층에는 카페 및 베이커리가 있었고 브런치 뷔페 결제는 1층에서 하고 4층으로 올라가면 됐어요. 저희는 거의 마감시간인 1시쯤에 맞춰서 들어갔는데 다행히 입장이 가능했어요
스페이스작 브런치 뷔페 운영시간은 매일 9:30~14:00/오후 1시 주문마감이 됩니다.
브런치 뷔페 가격은 1인 15,500원입니다.

부천 까치울 스페이스작은 총 4층이 있습니다. 이름이랑 걸맞게 층별로 이름에 작이 들어가네요. 지하 1층은 무려 시작... 감성적입니다. 브런치 뷔페를 즐기기 위해 4층 쉴작/자작으로 올라갔어요~

내부는 꽤 넓었고요. 우측에 있는 접시를 사용해서 음식을 담아서 먹으면 됩니다.

음식은 뷔페 중앙에 있어요. 음식이 떨어지면 직원분들이 수시로 음식을 채워주셨습니다.

음식들과 곁들여 먹을 소스도 비치되어 있었고요. 일반 뷔페에서 보기 힘든 집밥 같은 메뉴들도 있어서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파스타가 진짜 맛있었어요. 푹 퍼진 맛없는 파스타 면이 아니어서 좋았어요. 알리오 올리오가 맛있어서 또 먹고 싶었는데 제가 갔을 땐 마감시간이 임박해서 그런지 알리오 올리오는 다른 음식으로 교체되어서 나오더라고요.

창가 쪽에는 밥종류랑 국수 종류도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가짓수가 꽤 많아서 좋았습니다. 

처음엔 국룰인 수프를 먹어주고 다양한 음식을 담아와서 먹었습니다. 파스타가 정말 맛있어서 또 먹고 싶네요. 샐러드도 채소 상태가 좋아서 열심히 퍼먹었어요. 나가사키 짬뽕은 기대했는데 맛은 그저 그랬어요. 그리고 고기 종류가 제가 갔던 날에는 한 종류만 있었고 대부분 탄수화물 위주여서 그 점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탄산음료도 없었던 걸로 기억해요. 이런 뷔페 가서 탄산음료 무제한으로 먹는 것도 좋은데 말이죠. 탄산 대신 차 종류가 있었습니다. 몇 가지는 아쉬웠지만 음식 퀄리티가 대부분 평균 이상이어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친구 얘기 처럼 애슐리보다 나은 퀄리티였습니다.

마지막 디저트까지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요즘에 첵스가 맛있어서 뷔페에서 디저트로 항상 한 접시씩 말아먹고 오네요. 부천 까치울에서 맛집 찾으시면 스페이스작 브런치 뷔페 추천드립니다. 가성비도 좋고 혼밥 하는 사람들도 몇분 계셨고요. 든든하게 한 끼 먹기 좋아 보입니다. 이상 부천 스페이스작 브런치 뷔페 후기 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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