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ccoli salad

이번에 강남에서 친구들을 만나고 저녁까지 간단하게 해결하고 가려고 먹을만한 걸 찾았는데요. 마침 노란색 간판의 콩나물 국밥집이 눈에 띄지 뭐예요. 24시간 운영하고 콩나물국밥 7,000원이라고 적혀있는데 강남에서 7천 원대 밥이라니? 생각하며 들어갔는데 정말 콩나물 국밥 한 그릇이 7천원이지 뭔가요. 게다가 맛도 좋아서 다음에도 강남 가성비 밥집을 찾을 때나 혼밥을 해야 할 때 재방문하고 싶어서 포스팅을 남겨봅니다. 강남 콩뿌리 콩나물국밥은 강남역에서 위치도 매우 가까웠는데요. 강남역 10번출구에서 1분만 걸으면 도착할정도로 접근성이 좋습니다. 강남 콩뿌리 콩나물 국밥은 2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노란색 바탕의 간판에 24시+콩나물국밥+7,000원+아침식사 라고 적혀있는 것이 쉽게 지나칠 수가 없지 않나요..

강남에 갈 때마다 조용한 카페를 정말 찾기 힘들지 않나요. 강남역이랑 거리는 좀 있지만 강남역에서 조용한 카페를 찾으시면 이번에 제가 방문했던 금성커피를 추천드립니다. 가게에는 혼자 노트북 작업 하시는 분들도 많았고 손님들이 적어서 정말 조용했어요. 금성커피 외관입니다! 금성커피 가게 설명에는 2008년부터 숯불로 직접 로스팅하여 진한 향과 묵직한 바디감을 특징인으로 하는 스페셜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고 해요. 정말 숯불로 콩 볶는 카페가 맞네요! 금성카페의 내부입니다. 프랜차이즈 카페정도의 크기는 아니지만 너무 작지도 않고 내부에 사람도 적당히 있는 것이 좋았어요. 금성커피 메뉴입니다. 아메리카노의 원두도 선택이 가능하네요. 콜드부르 원액도 판매하고 있고요. 커피 말고도 음료들도 종류가 많네요. 저는 아..

예전에 1인 샤브샤브를 한번 먹어본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도 깔끔하고 혼밥 하기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1인 샤브샤브 전문점을 방문하게 되었어요. 바로 홍대 서교에 위치한 샤브로21이라는 샤브샤브 전문점입니다. 정말 집 근처에 있었다면 혼밥 하러 자주 갔을만한 곳이서서 소개해드리고 싶어요. 또 샤브샤브는 다이어트할 때 식단으로도 아주 좋잖아요~ 다이어트하시는 분들 외식 메뉴로도 추천드려요. 샤브로21 서교점은 2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밖에서 보이는 가게 인테리어가 감성적이고 멋진데요. 처음엔 샤브샤브 가게가 아닌줄 알았어요. 샤브로21 내부입니다. 처음에 들어갔을 때 마라향이 난다고 생각했는데 마라가 들어간 육수 메뉴도 있었어요. 여러 명이서 온 손님도 있었지만 혼자서 온 손님들도 많았고요. ..

팔각도라는 닭갈비집이 유명한걸 저는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친구랑 신도림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팔각도 얘기를 하더라고요. 버스 타고 지나갈 때 한번 본 거 같긴 하지만 뭘 파는 곳인지 잘 몰랐어요. 닭 특수부위 숯불구이 전문점이라고 하네요. 팔각도는 팔각정을 모티브로 재해석 했다고 합니다. 실은 처음에 인스타맛집.. 같은 느낌이어서 좀 걱정은 됐는데요. 그런데 웬걸 너무 맛있게 잘 먹어서 포스팅으로 남겨봅니다. 신도림 팔각도는 신도림 역이랑은 조금 거리가 있었어요. 7분 정도 걸어서 도착했습니다. 웨이팅은 좀 있었어요. 내부가 엄청 넓진 않았지만 회식 오신 분들도 보였고요. 팔각도 메뉴입니다. 첫 주문은 대표 메뉴인 숯불닭갈비를 2인분 이상 주문해야지 다른 특수부위 주문이 가능하다고 해요.저희는 닭갈비 2..

얼마 전 친구들과 호캉스로 서대문 신라스테이를 방문했었는데요. 체크아웃을 하고 서대문 근처는 와본 적이 없으니까 가볼 만한 곳이 없나 지도를 뒤져보다 발견한 카페예요. 후기도 좋아 보이고 친구들과 에스프레소바를 기회 되면 가보자고 얘기를 종종 했던지라 이번이 기회다 싶어서 방문했습니다. 저희가 간 곳은 충정로에 있는 드로우 에스프레소바라는 에스프레소바 카페입니다. 서대문 신라스테이에서는 거리가 좀 있었지만 15분 정도 동네 구경하면서 소화도 시킬 겸 걷기엔 딱 좋은 거리었어요. 충정로역에서는 4번 출구에서 4분 정도 걸으면 금방 도착하네요. 드로우 에스프레소바 외관입니다. 성요셉 문화거리에 자리 잡고 있어요. 잘 몰라서 이쪽으론 안 가봤는데 한번 가볼걸 그랬네요. 주변에 오래된 아파트들이 있어서 서울인 ..

친구들과 잠실에서 만났을 때 방문했었던 카페입니다. 디저티스트는 동경제과학교 교토제과학교를 졸업하고 피에르에르메, 몽상클레르, 나폴레옹을 나오신 두 셰프님이 운영하고 있다고 해요. 일반 카페에서 먹는 디저트와는 다른 느낌의 디저트를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요. 디저티스트 외관입니다. 아파트 상가같은 건물에 위치하고 있어서 입구를 찾기 힘들었는데요. 옆쪽으로 돌아가보니 디저티스트 안내 표지판이 있어요. 표지판을 따라서 들어갔더니 카페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가게내부는 생각보다 넓었어요. 사진 뒷쪽으로도 좌석이 있어서 저희는 쇼파가 있는 구석자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디저티스트 메뉴입니다. 저희는 친구가 사이폰커피가 궁금하다고 해서 사이폰 커피를 시켰고요. 디저트로 프레지에와 딸기 파르페를 시켰어요. 사이폰커..

요즘 망원에 자주 방문하게 되네요. 이번에도 망원에서 친구를 접선하고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발견한 땡초곱창이라는 망리단길에 있는 곱창집이 저희를 유혹했습니다. 처음엔 간단히 햄버거를 먹으려다가 둘다 곱창같은 내장을 좋아해서 지나칠 수 없었어요. 바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가게 내부가 요 근래 가본 가게들 중 제일 특이했는데요. 가게 중앙에 커다란 인조 나무가 있었고요. 곱창집에서 대자연을 느낄 수 있네요. 테이블은 좌식테이블과 입식테이블이 모두 있었습니다. 저희는 좌식테이블에 앉았어요. 망원동 땡초곱창 메뉴입니다. 야채곱창과 닭발을 1인분씩 주문해도 가능하다고 하셔서 저희는 야채곱창1인분 닭발 1인분을 주문했어요. 찍어먹기 좋은 소스들과 마늘쫑 그리고 쌈채소가 밑반찬으로 나옵니다. 먼저 나온 야채곱창 곱..

밀려있는 포스팅이 정말 많네요. 연말에 덜덜 떨면서 웨이팅했던 곳인데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바로 잠실 송리단길에 메밀집이라는 모던 퓨전한식집이에요. 연말이라고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났었는데 맛있는 한식집을 찾다가 친구가 예전에 맛있어보여서 찜해뒀던 곳이라고 추천해줘서 여기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잠실 모던한식 메밀집 메뉴입니다. 저희는 비빔 막국수와 수비드 안심수육, 트러플 감자전 그리고 좀 모자를거 같아서 메밀전병도 추가로 시켰어요. 그리고 별도의 웨이팅 시스템이 없어서 줄서서 기다렸어요 ㅠㅠ 좀 추웠습니다..! 하지만 맛있는것을 먹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기다렸지요. 메밀집 내부는 크지 않았어요. 저희는 주말 저녁시간대 20분정도 웨이팅을 했습니다. 저희가 시킨게 대부분 베스트메뉴네요. 메밀집..

얼마 전에 초밥이 먹고 싶어서 친구들이랑 초밥을 먹긴 했는데요. 맛집을 알아보지 않고 아무 초밥이나 시켜 먹었더니 생각보단 좀 아쉬웠어요. 그래서 초밥생각이 계속 났답니다. 결국 집 근처에 종종 시켜 먹었던 참치집의 초밥을 시켜 먹었는데요. 먹자마자 여기서 배달시킨 초밥이 정말 맛있는 거구나 새삼 느꼈습니다. 제가 주문한 초밥은 오류동역 근처에 위치한 남길참치의 오늘의 초밥입니다. 배민으로 포장/배달이 가능하고요. 저는 집과 멀지 않아서 배달의 민족으로 주문한 후 직접 포장해왔습니다. 오류동 초밥 남길참치 메뉴입니다. 가게 밖에 커다랗게 붙어있어서 초밥 기다리면서 찍었어요. 그런데 여기서도 물가가 미친 듯이 올랐다고 느껴지는 게 제가 2월에 초밥을 시켰었는데 지나가다 보니까 가격이 다른 거예요. 역시 가..

오류동엔 은근 분식 맛집이 많은 거 같아요. 대로변에도 분식집이 있고 역 근처에도 예전엔 아딸이었던 감탄 떡볶이집이 있습니다. 이사 온 지 얼마 안 됐을 땐 자주 갔었는데 개인적인 이유로 최근까진 방문을 하지 않다가 떡볶이 생각이 나서 감탄 떡볶이를 오랜만에 들렀어요. 그런데 예전에는 포장이 안 되는 줄 알았던 1인 세트도 포장이 되었고 구성도 좋아서 진작 다시 방문할걸 좀 후회했습니다. 오류동 감탄떡볶이입니다. 감탄 떡볶이 메뉴입니다. 실은 제가 다음에 재방문할 때 참고하려고 찍었어요. 블로그 하면 이런 점은 참 좋네요. 저는 이번에 1인 세트가 포장 안 되는 줄 알고 떡볶이랑 순대를 하나씩 포장하려다가 1인세트도 포장이 된다고 하셔서 1인 세트를 구매했습니다. 1인 세트는 떡볶이 1/2+바삭튀김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