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드디어 오류동역 근처에 서브웨이가 생겼어요. 프랜차이즈가 귀한 오류동에 서브웨이라니.. 감격의 눈물을 흘렸답니다. 서브웨이 샐러드가 가성비 좋은 거 아시죠? 서브웨이 샐러드를 구매하면 양이 많아서 두끼는 먹더라고요. 샐러드 쿨타임이 돌아서 서브웨이에서 샐러드를 포장해 왔습니다.
오류동 써브웨이는 3번출구 근처에 있습니다. 올리브영 이사 가기 전에 있던 곳에 써브웨이가 생겼어요!
저녁시간에 갔더니 역시나 사람이 많더라고요. 오류동 서브웨이는 주문을 키오스크로 주문했어요. 전 키오스크를 어려워 하는 사람인데 써브웨이마저 키오스크라니~ 아무튼 키오스크 두대가 있었고 사람들이 줄 서서 주문을 했습니다. 채소도 뺄 수 있고 소스선택도 다 가능하더라고요. 서브웨이에서 주문 어려우셨던 분들은 키오스크가 더 쉬울 거 같아요.
오류동 서브웨이 내부입니다. 서브웨이 특유의 클래식한 느낌이 있었는데 요즘 새로 생기는 서브웨이는 더 깔끔하게 인테리어 되어 있네요. 좋은듯 아쉬운 듯~
서브웨이 베지 샐러드 가격은 6,700원입니다. 15cm 샌드위치 가격에서 1,800원을 더하면 샐러드 가격이에요.
서브웨이 메뉴판에도 샐러드 가격이 적혀있어요. 샐러드로 변경을 원하면 동일메뉴 샌드위치 15cm 가격에 1,800원을 추가하면 됩니다!
오늘의 수프도 있고요. 서브웨이 수프는 한번 정도 먹어본 거 같아요. 다음에 먹어봐야지.....
서브웨이 랩도 있고요. 서브웨이 쿠키도 이제 1,300원이네요. 예전엔 천원이었던거 같은데 물가가 많이 올랐어요.
서브웨이 샐러드 베지 칼로리는 46.7칼로리입니다. 채소만 들어있어서 굉장히 칼로리가 낮네요. 서브웨이 샐러드 칼로리는 소스를 어떤 걸 넣느냐에 따라 다를 거 같아요. 서브웨이 샐러드 베지의 소스 추천은 서브웨이 홈페이지에서 레드와인식초와 올리브오일을 추천하고 있어요. 하지만 저는 사우스웨스트를 선택했답니다. 다이어터라면 저 소스 조합으로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거 같아요. 다른 샐러드 메뉴의 칼로리와 소스 추천은 아래 서브웨이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무사히 포장해 온 서브웨이 베지 샐러드입니다. 뚜껑 열리지 않게 섬세한 저 테이프 보이시나요? 서브웨이 쿠키 종이에 쌓인 건 소스예요. 소스는 직원분께 가서 따로 담아달라고 해서 뿌리지 않고 통에 담아주셨습니다.
그리고 엄청난 양의 서브웨이 베지 샐러드를 두 번 먹게 락앤락 통에 소분했습니다. 남은 샐러드는 다음날 도시락 반찬이 될 거 같습니다ㅎㅎ 약간 서브웨이 특유의 맛.. 냄새는 있지만 가성비 좋은 샐러드는 서브웨이 샐러드가 최고인 거 같아요.
이상 오류동역에 새로 생긴 서브웨이에서 베지 샐러드 포장한 후기 었습니다.
오류동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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