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3' 싱가포르

[싱가포르 여행기 Day3-1] 야쿤카야토스트(+메뉴) / 센토사 익스프레스 타고 센토사섬으로~

브로콜리 2023. 6. 1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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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셋째 날) 2023.4.30~5.7 (6박 8일) 혼자서 싱가포르 여행, 두서없음 주의 

센토사섬 대중교통 타고 감

전날까진 친구와 관광을 하고 셋째 날부터 혼자 여행을 다녔다. 지하철과 버스 타는 걸 걱정했는데 한국에서 미리 만들어둔 트래블월렛 카드로 별도의 설정 없이 타고 내릴 때 카드만 찍으면 돼서 편했다. 여행일정도 어쩌다 보니 대충 틀만 잡고 그날그날 잡아서 갔는데 대충 지도를 보니 싱가포르 남쪽으로 이날 갔다 오면 또 안 가도 되겠다 싶어서 먼저 센토사섬에 가기로 했다. 

비보시티에 위치한 Ya Kun Kaya Toast

 

왜 찍었는지는 모를 싱가포르 지하철 풍경. 한때 메이플 유저라 메이플 캐릭터 반가워서 찍었다. 그나저나 싱가포르 지하철의 에스컬레이터 속도가 진짜 빠름. 처음에 발 올리고 몸이 뒤로 빌릴 정도의 스피드여서 놀랐지만 한국에서 8282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딱 좋은 속도라고 생각함. 친구도 처음엔 적응 안 됐는데 적응되면 느린 게 답답하다고 얘기해 줬다.


우선 센토사섬 가는 법은 찾아보니 센토사 익스프레스를 타는 방법이 있다고 했다. 비보시티에 도착하면 표지판에 센토사 익스프레스가 보인다. 그런데 센토사 익스프레스 타는 곳을 못 찾아서 한참 방황함. VivoCity L3로 보이는 걸 봐서 비보시티 쇼핑몰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비보시티 위쪽으로 올라갔던 기억이 난다.

비보시티 야쿤 카야토스트 섭취 + 메뉴판

 

Ya Kun Kaya Toast · 1 HarbourFront Walk, #B2-26, 싱가포르 098585

★★★★☆ · 카페

www.google.com

비보시티 야쿤카야토스트

싱가포르에 왔으면 꼭 먹어봐야 하는 야쿤카야토스트! 싱가폴 오자마자 먹고 싶었는데 친구랑 돌아다니다 보니 셋째 날 먹게 되었다. 센토사섬 가는길에 있는 비보시티 쇼핑몰 지하에도 야쿤카야토스트 매장이 있어서  센토사섬 가기 전 먹기로 결심함.

야쿤카야토스트 세트메뉴

나는 야쿤카야 토스트 초심자니까 무난해 보이고 많이들 추천하는 A세트를 시켰다. 카야토스트와 버터가 들어가 있고 계란과 커피가 나오는 조합이다.

샌드위치 종류도 판매하고 있는데 대부분 카야토스트 먹고 있는 듯?

음료 메뉴도 있음. 참고하세요~

메장 옆쪽엔 야쿤카야토스트의 카야잼도 판매하고 있었다. 먼저 자리를 찜하고 계산하는 곳으로 가서 A세트 주문함.

먼저 쟁반에 수란인지 반숙인지 덜 익은 계란 2개와 주문한 커피를 주고 번호표를 가지고 앉아있으면 토스트는 나중에 나왔다. 커피엔 스푼도 하나 꽂혀있음. 커피는 연유와 설탕이 들어간 느낌의 달달한 커피었다. 카페인이 강렬한 건지 마시니까 심장이 두근거렸음. 

마침내 나온 바삭한 카야토스트. 카야토스트가 나오기 전 계란부터 먹고 있었는데 간장 같은 걸 뿌려먹기도 했다는 게 나중에 생각나서 두 번째 방문 때는 간장 뿌려서 먹었음. 


야쿤카야토스트 맛평가는요.. 진짜 맛있었다. 역시 카야잼은 동남아 현지에서 먹어야 맛있는 듯. 얇고 바삭하게 토스트 한 빵 사이에 버터랑 카야잼이 들어있는데 버터는 가염버터인지 소금을 뿌린 건지 짭짤했다. 느끼+단+짠 조합에 감동 먹음. 계란 반숙은 호불호가 있겠지만 카야잼 좋아하는 분은 야쿤카야토스트는 꼭 먹어보면 좋겠다. 아침으로도 좋고 이 정도면 탄단지도 가격도 훌륭하다. 우리 집 앞에도 생기면 좋겠다. 호호

이건 왜 찍었지... 토스트 박스도 카야토스트를 팔고 어떤 후기는 여기 카야토스트가 더 입에 맞다고 했는데 매장을 만날 기회가 없어서 먹진 못했다. 아련...

센토사 익스프레스 탑승


여차저차 비보시티 L3층인가 위층으로 올라가니 인터넷에서 봤던 센토사 익스프레스 티켓부스가 보였다. 그런데 또 어디서 본건진 모르겠는데 센토사 익스프레스 티켓이 무료라는 얘기를 인터넷에서 봤다. 그런데 현장에 와서 보니 티켓 구매하는 사람들도 있고 무료는 아닌 거 같아서 개찰구 쪽 가서 직원에게 물어보니 4달러라고 얘기해 줌. 

가지고 있는 트래블 월렛 카드를 바로 찍으면 바로 4달러가 결제되어서 별도의 티켓 구매 없이 센토사 익스프레스를 탈 수 있었다. 트래블 월렛카드 짱이당!

센토사 섬으로 들어가는 길. 리조트나 호텔이 많아 보였다. 

센토사 익스프레스 내리자마자 냅다 걸어서 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갔다. 여기는 센토사 비치인지 유명한 해변인 실로소 비치, 팔라완 비치, 탄종 비치는 아닌 거 같음. 여기 바다는 평범하니까 나처럼 시간 많이 쓰지 말고 셔틀 타고 다른 해변으로 이동하는 걸 추천...

Siloso beach walk? 센토사 비치? 이름은 모르겠다. 작은 해변이었음. 그래도 구름이나 주변 풍경은 동남아 느낌 나서 동남아에 와있구나 느껴졌다. 다음엔 센토사섬 셔틀버스 타고 다른 해변으로 이동한것과 다양한 싱가포르 음식들을 이어서 써보겠다.

항상 느끼지만 놀때는 좋은데 다녀와서 여행기 쓰려면 정말 귀찮다... 이걸 정보 전달까지 생각해서 적는 블로거 유튜버 등등 존경함. 일단 최대한 마무리 지어보는걸 목표로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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