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후기를 남겼던 풀무원의 오트 요거트 두 번째 후기입니다. 제가 맛있게 먹었던 코코넛맛은 단종이 된 거 같고 이제 오트 요거트를 판매하는 걸로 보입니다. 저는 홈플러스에서 1+1 행사로 구매한 덕에 두 가지 맛을 모두 구매할 수 있었어요! 이번에 리뷰할 맛은 오트 플레인 맛입니다.
저번에 먹었던 블루베리 맛에서 블루베리만 빼면 거의 비슷해 보입니다~ 오트플레인도 마찬가지로 비건인증을 받았고 저지방에 노라벨이라고 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 함유에 식이섬유는 3g이 들어있고 콜레스테롤은 0% 들어가 있네요.
오트 요거트의 원재료명과 영양정보 확인하세요! 칼로리는 한 컵에 65칼로리, 당류는 4g이 들어있어서 부담 없이 간식으로 먹기에도 좋아요. 코코넛크림도 들어가 있긴 하지만 저는 코코넛 향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귀리향 때문이라고 추측해 봅니다.
겉 포장지를 까보면 요거트 4개가 들어있습니다. 노라벨 제품답게 옆면에 라벨 또한 없습니다 아주 좋아요! 스푼모양 바코드는 귀엽네요 ㅎㅎ
ㅎㅎ.. 솔직히 비주얼은 좀 충격이죠? 역시나 제품 내용물을 확인하고 좀 놀라긴 했습니다. 색상은 현미가 들어간 제품 같기도 하고요? 아무래도 오트 요거트라 그런지 색상도 베이지색상의 요거트가 들어있습니다. 걸쭉함은 일반 요거트랑 비슷해서 신기합니다.
풀무원 액티비아 오트 식물성 요거트 맛은 확실히 특유의 인공 귀리향이 저는 그렇게 맛있게 느껴지진 않아요. 하지만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몇 번 먹다 보면 음~ 하고 잘 먹게 되네요. 저는 대부분 잘 먹긴 합니다^^ 확실히 블루베리가 들어간 오트 요거트 맛이 좀 더 낫긴 해요. 그게 아쉬워서 냉동실에 잠들어 있던 냉동 블루베리를 토핑으로 올려서 먹었습니다. 맛있다고 추천하긴 애매한 맛이네요. 비건 제품이 궁금하신 분은 한번 구매해보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저는 풀무원이 식물성 액티비아 코코넛 맛을 다시 내주면 좋겠네요. 이상 비건 요거트 풀무원 다논 액티비아 오트플레인 후기 었습니다:)
같이 보면 좋은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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