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는 길에 친구가 갑자기 저녁을 먹자고 해서 여의도로 향했습니다. 여의도에서 가성비 좋게 먹을만한 게 국밥정도 생각났어요. 여의도 국밥을 찾아보니 백암순대국이 끌리더라고요. 대오빌딩 지하 1층에 있는 국밥집인데 갔더니 손님이 없길래 싸했는데 마감했다고 하네요 ㅠㅠ 너무 굶주렸던 저희는 바로 옆집인 대문집이라는 한식집으로 노선을 변경했습니다~! 여의도 한식 대문집입니다. 원조 맛집느낌의 상호명이라 기대가 됐습니다. 여의도맛집 대문집 메뉴입니다. 바싹불고기가 제일 위에 있는 걸로 보아 주력메뉴가 아닐까 생각했는데요. 처음엔 제육볶음 먹고 싶었는데 역시 직장인 인기 메뉴답게 재료가 소진이라고 합니다. 둘 다 국물이 먹고 싶어서 부대찌개 2인분으로 주문했어요. 부대찌개,1인 11,000원 대문집 내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