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핸드크림은 러쉬나 사봉등 쓰고 싶은걸 아무거나 쓰고 있었는데요. 겨울에 텄던 손이 여름인데도 돌아올 생각이 없어 보이더라고요. 엄마한테 혼나고 보습력 좋은 핸드크림을 좀 찾아봤습니다. 처음엔 예전에 잘 쓰고 보습에 효과 있었던 오이보스 핸드크림을 사려고 했었는데요. 서치를 좀 해보니 다이소 핸드크림인 아트릭스 스트롱이라는 핸드크림이 가성비 좋고 보습력도 훌륭하다고 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아트릭스는 엄마가 자주 썼었고 특유의 향이 별로여서 내돈내산 하려는 생각을 안했습니다. 그런데 가성비좋음+보습력 최고라는 말에 홀랑 사버렸습니다.
60년 전통의 독일 핸드케어.. 역시 오래된 제품은 이유가 있나봐요.
다이소 핸드크림 종류들입니다. 아트릭스 쪽만 찍어봤고요. 니베아 크림도 있네요. 아트릭스 통에 든 게 가성비가 제일 좋다곤 했는데 아직 아트릭스에 대한 믿음이 없어서 튜브형태로 구매했어요.
다이소 핸드크림인 아트릭스는 두 종류가 있었는데요. 하나는 아트릭스 스트롱 프로텍션 크림이고 아트릭스 핸드 앤 네일 케어 모이스춰라이저 이렇게 두 종류가 있습니다. 아트릭스 스트롱은 75ml, 아트릭스 핸드 앤 네일케어는 100ml로 용량이 달랐어요. 고순도 99.5%글리세린이 들어간 건 아트릭스 스트롱이고요. 인터넷에서도 보습력 좋은 건 아트릭스 스트롱이라고 하더라고요. 가격은 두 개다 3,000원으로 같았습니다. 저는 보습이 시급하기에 아트릭스 스트롱 구매했어요. 가성비 진짜 최강이네요 ㅎㅎ..
아트릭스 스트롱 프로텍션 크림 뒷면 상품정보 확인하세요~ 식물보습성분 알로에 베라와 고순도 99.5% 글리세린이라는 말이 믿음직합니다. 무색소 저자극 고보습 처방이라고 하네요. 독일 제품이지만 원산지는 태국입니다.
뚜껑도 원터치라서 편했고요. 실링은 따로 되어있지 않아서 짜면 바로 핸드크림이 나와요. 튜브를 짜면 하얀색 꾸덕한 핸드크림이 나옵니다~
손등에 짜본모습~ 향은 제가 생각했던 향이 맞았지만 생각보다 독하지 않아서 신경 쓰일 정도의 향은 아니었습니다. 손에 흡수는 처음엔 좀 흡수가 안되고 끈적거리나 싶었는데, 계속 문지르다 보면 끈적이지 않을정도로 흡수가 됩니다. 안끈적이는 핸드크림이라고 해도 될 거같고요. 제품 바르면 즉각적으로 효과가 있는 건 잘 없잖아요. 그런데 아트릭스 스트롱은 바르자마자 튼 살 부분이 바로 붙는(???)느낌이 들었어요. 제 손이 그만큼 건조했거나 플라시보 효과가 아닐지ㅎㅎ 저는 아트릭스 싫어하는 사람이었는데 하루 사용해보고 아트릭스 스트롱 맹신론자가 되었습니다. 정말 촉촉하고 보습력 좋네요.. 손이 아주 건조하다+가성비 핸드크림을 사고 싶다 하시면 바로 다이소로 가셔서 아트릭스 스트롱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올리브영에서도 세일하면 싸다고 들었는데 제가 방문했을 땐 올리브영에서 아트릭스 스트롱은 세일해서 3,300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역시 다이소.. 핸드크림마저 저렴합니다! 저는 아주 만족스러운 다이소 핸드크림 추천 아트릭스 스트롱 후기 었습니다.
+추가
아트릭스 스트롱 진짜 좋네요. 일주일정도 발랐는데 손 튼거+손굳은살 다 사라졌습니다.. 정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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