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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블루투스 이어셋 청춘판] 후기

브로콜리 2020. 1. 2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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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작년 10월쯤 구매한 샤오미 이어셋 청춘판 후기를 남겨볼까 한다!

예전 회사에선 이어폰 껴도 별 문제 없었는데, 새로 옮긴 회사에선 눈치를 좀 주길래 부랴부랴 구매했다. 에어팟이랑 고민했지만 아직은 에어팟 생각이 없어서 샤오미꺼 샀는데 이제와서 보니 괜히 샀나 싶기도 함... 따흑흑..

 

나는 11번가에서 14000원 정도에 샀다. (쿠폰 이것저것 먹여서 거의 4천원 주고 샀음) 그리고 판매자가 컴퓨존이었는데, 나중에 컴퓨존의 서비스에 감탄했다고 한다. 

처음 받았을때 샤오미 이어셋의 모습. 샤오미 제품은 미밴드 이후로 두번째인데 저렴해서 부담없이 사기 좋다. 

물론 미밴드는 지금 서랍안에서 고이 잠들어 있음.

​​뒷면 상품정보들..


​제품구성은 이렇다.

본체, 설명서, 여분의 귀마개 2개, 충전기등이 들어있다.

생긴게 분필 같기도 하고 택배기사님들이 귀에 꽂고 다니는 이어폰 같이 생겼다. 흰색이 없어서 검정으로 샀는데 흰색은 더 분필 같았을듯..



​충전기는 5핀 충전단자이고 제품하단에 충전기를 꽂아서 충전하는 방식이다.



귀마개 상단에보면 S,M,L사이즈가 적혀있다. 제품에는 M사이즈가 꽂혀있다. 처음엔 귀에서 잘 빠지길래 작은걸로 바꿀까 했는데 나중엔 요령이 생겨서 귀에 잘 걸리길래 계속 쓰는중. (그래도 종종 빠지긴함) 어차피 사무실에서 쓸거라 별 문제 없이 사용중이다.



이어셋 설명서... 처음에 스마트폰이랑 연결 한 후에는 이어셋 전원만 켜도 자동으로 연결이 된다. 블루투스 이어폰 뉴비라 이것도 신기했음ㅋㅋ... 기기는 2대까지 연결되는 듯 한데 회사 데스크탑이랑도 연결해봤지만 불편해서 스마트폰 하나만 연결해서 쓰는 중이다. 연결되면 연결되었습니다~ 라는 음성이 나오는데 기기를 두개 연결하면 그 음성이 두번 나옴..ㅋㅋ


아 그리고 나중에 알게된건데 이어폰 배터리 남은 잔량이 스마트폰 상단바에도 뜬다! (정확한건진 모르겠지만..) 또 배터리가 없으면 충전하라고 음성이 나온다.


그리고 문제의 충전^^...

제품 처음받고 충전을 하는데 계속 삐-삐- 이명들리듯이 소리가 났다. 나는 제품 불량인가해서 판매자(컴퓨존) 한테 전화를 했더니 일단 자기들 쪽에 제품을 보내고 확인후에 처리해준다고 하더라. 귀찮았지만 왕복 택배비도 그쪽에서 부담해준다고 하길래 제품을 보냈다. 며칠후에 전화와서는 제품에는 이상이 없다고 했지만 새 제품으로 보내주겠다고 했다! 생각도 못한 서비스에 정말 놀랐음. 그런데 웃긴건 새로온 제품에서도 충전시에 이명같은 삐- 소리가 계속 나더라. 결국 원래 그런 제품이었고 내가 좀 예민했던걸로..^^ 아쉬운건 두번째로 받은 제품은 좀 덜거덕 거린다고 해야하나?? 첫번째로 받은게 뽑기 더 잘뽑힌 느낌이었음..ㅠㅠ 그게 아쉽다.


이어셋 통화 품질은 통화 했을때 상대방 쪽에서는 좋다고 했음. 근데 나는 막귀인 편인데도 음질이 아쉬웠다. 물론 음악 들을때도 별로임...ㅋㅋ 그런데 회사도 워낙 시끄럽고 비싸게 준게 아니라 나름 적응해서 잘 쓰고있다.

구매한지 3달쯤 된거 같은데 지금까진 잘 쓰고있음~ 퇴사 전까지는 말짱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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