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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알못의 델 모니터 P2719H 리뷰!

브로콜리 2019. 5. 3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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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맹의 입장에서 쓰는 모니터 후기!!

작년에 집에서 오버워치를 해보겠다고 조립컴 본체만 견적 내서 구매를 했었다. 조립컴은 어째 어째 주변에 물어보고 맞추긴 했지만, 문제는 모니터였다. 리얼 컴알못인 나는 몇 년 전 구매한 TV 모니터를 본체에 연결시켜서 몇 달간 사용했었다. 전에 노트북에 TV 모니터 연결할 때도 설정을 바꿔도 선명해지지 않았는데.. 그게 어쩔 수 없는 거였음. TV 모니터의 해상도 자체가 낮기 때문에 화면이 자글자글하게 보였던 것. 그래도 그걸로 꾸역꾸역 즐겜했다. 장하다!^^ 암튼 모니터는 엘지가 좋대서 엘지를 알아봤었다. 근데 델 모니터도 디자인 작업할 때도 용이하다고 하길래 어디선가 델에 꽂혀버림. 그래서 델 모니터를 사기로 마음먹었다. 

내가 구입한곳은 컴퓨존이고 276,800에 구매했음 지금은 팔백원 더 싸게 파네..  그 외에 랜선이랑 모니터 받침대 액세서리들 이것저것 산다고 30만원정도 들었음.

 P2719H가  P2717H의 후속 모델이라고 함. 저렴한  P2717H을 살까 하다가 그냥 돈 좀 더 주고 후속 모델 샀다.^_ㅜ

처음 개봉샷. 박스 안에 완충제 뭔가 스타벅스 캐리어같이 생겼음. 모니터 본체랑 받침대? 가 분리되어서 들어있다. 처음엔 좀 벙쪘는데 설명서대로 조립하면 됨. 

모니터 외에 DP선이랑 USB 업스트림 포트 케이블이 들어있다. USB 업스트림 포트 케이블이 뭔지 모르는 나 컴맹은 저 선을 모니터와 본체에 연결하면 모니터를 USB 허브처럼 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됨. 

​이건 모니터 조립하기 전 구성품. 이걸 조립해야 함! 설명서 그림 따라서 차근차근 조립해 본다.

​받침대 연결하고 밑에 부분을 나사처럼 돌리면 헐겁지 않게 고정이 된다. 공구 사용 안 해도 되고 좋았음.

저 모니터랑 연결하는 부분도 홈을 잘 맞춰서 연결하면 딱 하고 맞음!!

실은 너무 커서 27인치 산거 살짝 후회했는데 적응되니까 시원시원하고 좋다! 원래는 기존 티비모니터랑 듀얼로 쓸랬는데 아직까지는 쓸만해서 하나만 사용 중임! (절대 귀찮은 게 아님!)

27인치는 피시방에서나 써봤지 처음 쓰는 거 같다. 커서 좋긴 하다! Fps 게임할 땐 24인치가 좋다곤 하는데... 몰라 그냥 쓰고 있음. ㅋㅋ 한 달 정도 사용 중인데 아직은 만족스럽다~! 

델 모니터 자체로 높이 조절이 되어서 모니터 받침대가 굳이 필요는 없을 듯하다.  난 키보드를 모니터 받침대 안에 수납하고 싶어서 사용하기로 함. 컴퓨존에서 구매할 때 6천 원대 모니터 받침대를 같이 샀는데 조립도 쉽고 튼튼해서 만족한다!

​우측 하단에 있는 모니터 설정 버튼! 아.. 솔직히 영어라 좀 놀라긴 했는데 (영어 혐오 수준..) 이것저것 만져보면 어렵지 않게 조절할 수 있다. 언어 선택이 일본어는 있는데 한국어가 없어 아쉽다..

그리고 엄청나게 얇은 베젤! 옆에 TV모니터랑 비교해서 찍어봄. 솔직하게 베젤이란 단어도 이번에 처음 안건데 얇은 베젤.. 너무 예쁘다! 그리고 모니터에 내장 스피커가 없어서 사운드바나 스피커를 따로 사야 함. 나는 가성비 오지는 5900원짜리 앱코 헤드셋을 같이 샀다. 이것도 잘 쓰고 있음.ㅋㅋ 막귀에 게임할 때 사플 할 실력은 아니라 허허허..

아 그리고 DP케이블로 모니터 연결해서 쓸까 했는데 찾아보니 DP케이블 20핀 이슈? 가 있대서 그냥 따로 구매한 hdmi 선으로 연결했음.. 난 쫄보니까. 그리고 모니터는 꼭 하단 그래픽카드에 연결하라고 합니다!!

암튼 불량화소 테스트해봐도 괜찮았고 양품으로 뽑기가 잘 된듯하다. 감사합니다... 한달정도 쓰고 있는데 만족스럽게 잘 사용중임!  

내가 산 델 모니터 후기가 많이 없길래 후기를 작성해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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