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해운대 풍원장을 갔다가 해운대와 블루라인 파크를 구경했다.
부모님 따라서 쫄래쫄래 간 거라 어딘지 잘 몰랐는데 찾아보니
2020년 오픈한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라고 한다.
우선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해운대 바다~
날씨 좋은 날 해운대 왔다고 다들 부러워함ㅎㅎ
하지만 부모님의 강요로 해운대 바닷가를 맨발로 왕복으로 다녀온 건 아무도 모르시겠죠...
다리가 후들후들 떨렸다..
4월 초에 갔을 때는 해운대 모래축제 조각물을 만들고 있었다.
크기도 엄청나고 정교해서 한참 쳐다보고 있었음.
마침 찾아보니 오늘 5/20~23까지 해운대 모래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아빠가 찜(?) 해뒀던 공갈 호떡도 커피랑 먹었다.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었음.
블루라인 파크 근처에 다양한 푸드트럭도 많았다.
여기가 블루라인 파크인걸 이제 알았던 나^^
해운대 동해남부선 폐선 구간을 활용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이름은 뉴욕의 하이라인파크 이름을 따라한 걸까..!
서울로 7017도 하이라인파크를 모델로 삼은 거라고 들은 게 생각났다.
머리 위로(?) 다니는 스카이 캡슐과
해변열차도 있지만 나는 엄마랑 걸어서 갔음..^^..
다리가 아팠기 때문에 편도로 스카이 캡슐이나 해변열차 이용해 보는 것도 좋겠다 생각했음.
그래도 오랜만에 청량한 바다 보면서 산책하니 참 좋았다^^..
이것이 유명한 달맞이 터널~
예전에 사진으로 달맞이 터널 구경 가기 좋다고 봤던 기억이 있는데 이것보단 옛스러웠다.
블루라인파크가 생기기 이전 터널의 모습인 거 같다.
더 알록달록 해졌음.
마지막으로 해운대 엘시티..!
이 건물 이름도 이번에 처음 알았음. 해운대 가면 보이는 높은 건물로만 기억했지...
이쪽 방향에서 보니 평소 보던 거랑 다른 빌딩 같아서 신선했다. 호호
해운대 가게 되면 블루라인 파크 구경하는 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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