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을 한창 즐겁게 하고 있었는데
살도 같이 쪄버리는 바람에 지금은 다이어트하면서 베이킹을 쉬고 있어요. 엉엉
한창 열베 했을 때 만든 휘낭시에 올려봅니당...
자도르님 기본 휘낭시에 레시피로 만들었어요.
처음 시도한 것도 자도르님 레시피고 맛있어서 다른 건 찾아보질 않음ㅎ
휘낭시에 미리 보기~
반죽 하나로
호두, 플레인, 황치즈맛 3가지를 만들었어요.
흰자 110g이 필요한데
계란 3개 까면 이 정도 나와요.
레시피 무게보다 조금 적게 나와서
대충 가루 재료도 조금씩 적게 넣어서 만들었습니다.
생략이 많이 되었지만
태운 버터를 반죽에 넣고 쉐낏 해줍니다.
이때는 프레지덩 버터를 사용했어요~
원래 버터 온도도 재고 반죽에 섞던데
방치해뒀다가 태운 버터 넣기 전 공정 마치고 넣었더니 별 문제는 없었습니다!
(대충 하는 베이킹~)
여기서 여러 가지 맛을 만들기 위해
태운 버터까지 넣고 버무린 뒤 반죽을 나눠줍니다.
저는 황치즈 가루를 추가해 줬는데
다른 레시피를 보니 가루 재료 넣을 때 황치즈 가루를 같이 채쳐서 넣었지만
저는 그냥 때려 넣었어요~
양심이 있으면 채를 쳐주면 좋을 거 같아요 ㅋㅋ
두 개의 반죽이 생겼습니다.
황치즈가루는 10g 좀 안되게 넣은 거 같아요.
왼쪽이 기본 오른쪽이 황치즈 반죽입니다.
황치즈 가루 섞은 반죽이 대충 봤을 땐 3개는 나올 줄 알았는데
2개 반이 나와서 하나는 기본 반죽이랑 얼레벌레 섞었어요. 환장~
그리고 이때쯤 불현듯... 버터를 좀 덜 태운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조금 덜 태운 게 맞네요ㅠ
첫 휘낭시에가 이즈니 버터에 초심자의 행운으로
엄청 잘 나왔는데 사진으로 보니 색상이 좀 연하긴 하네요.
그래도 취향에 따라 태우는 시간을 조절한다고 하니까
무시했습니다 ㅋㅋ
저때는 무화과+크림치즈를 넣었는데 확실히 저 조합이 맛있긴 했어요 ㅎㅎ
그래도 나름 그럴싸하게 나왔어요~
밑이 황치즈 가루 넣은 건데 육안으로는 크게 색상 차이가 안 나네요.
잘라보면 황치즈색이 나긴 함ㅋㅋ
왕 뿌듯한 휘낭시에 12개~~
왼쪽 6개가 플레인, 오른쪽 6개가 호두 맛, 황치즈맛입니다!!
호두는 전처리 안 하고 대충 뿌셔서 넣었어요. 히히^^
좀 망했나... 싶었는데 다행히 맛은 좋았어요~
회사에도 가져가서 나눠드렸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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