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펜션, 파주 달빛가득펜션 대보름 숙박 후기~

이번에 친구들과 경기도 파주 펜션을 다녀왔습니다. 친구들끼리 이렇게 가보는 건 거의 처음인 거 같아서 꽤 기대가 되었어요!  펜션예약사이트는 야놀자에서 친구들이 미리 예약을 했고요. 최근 바쁜 일이 좀 많아서 저는 여행 일정에 신경은 많이 못써서 저는 재밌게 놀기+맛있게 먹기 담당으로 참석했답니다(미안^.^) 친구들이 야놀자펜션 예약한 곳은 파주 달빛가득펜션의 대보름 객실이었고요. 최대 7명까지 숙박이 가능합니다. 파주 달빛가득펜션 대보름객실 가격은 하단의 야놀자 링크에서는 170,000원으로 나와있는데요. 저희는 총 6명 인원에 바베큐를 추가해서 추가요금이 더 있다고 들었어요.(놀기담당이라 잘 모름)

파주 달빛가득펜션 대보름 | 글로벌 여가 플랫폼 | 야놀자 공식 사이트

파주 펜션, 파주 달빛가득펜션

사장님께서 그늘쪽이 시원하다고 마당 주차장 옆에 캠핑의자를 인원수대로 설치해 주셨어요. 의자에 앉아서 멍 때리면서 하늘보고 좋은 공기 잔뜩 마셨습니다. 정말 서울이랑 시골은 공기 차이가 많이 나는 거 같아요. 힐링~ 저희가 묵은 숙소가 제일 큰 객실이었고 다른 방들도 손님이 나중에 오더라고요.

이건 바비큐 먹기 전 하늘이 예뻐서 한컷 찍었습니다~

숙소 내부 사진은 친구 찍어준 2층밖에 없네요. 파주 펜션추천 파주 달빛가득펜션 대보름 객실 2층뷰입니다. 2층에 퀸 침대 1개가 있었습니다. 객실 사진은 야놀자 사이트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참고하세요! 

직천저수지 구경~

파주 펜션을 두 팀으로 나눠서 갔는데 후발대 팀을 기다리면서 사장님이 근처에 저수지가 있다고 구경해 보라고 추천해 주셨어요. 직천저수지와 직천 낚시터가 근처에 있었고요. 저수지로 가는 길에도 펜션이 많이 있었습니다. 친구들이 포켓몬고 하는데 여기에도 포켓스탑이 있다고 하더라고요ㅋㅋㅋㅋ 포켓스탑도 있고 풍경도 좋고 사진 찍으러 한번 가보는 거 추천드립니다.

대망의 바베큐타임~ 사장님 벌써 고수의 냄새가 났어요... 저런 원형 바베큐 그릴에 고기 굽는 건 처음 봤어요. 듣기론 찌듯이 굽는 방식이라고 하시더라고요.

돼지는 목살 삼겹 항정 이렇게 준비했는데요. 사장님이 고기를 구워주셨고요. 전 먹기만 하는 고기 알못이라 몰랐지만... 항정살은 기름기 때문에 숯불에서 굽는 게 어렵나 봐요. 숯불로 항정살 구워주셨는데 이맛이 가능하냐며 감탄하더라고요. 은은한 숯향의 고기들이 다 맛있었어요. 목살도 정말 부드럽고 맛있더라고요. 사장님 정말 고기 굽기 고수셨어요.. 다들 고기 먹으러 다시 오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ㅋㅋㅋ

이번에 알게 된 게 새송이는 꼭 통 새송이로 구워야 한다는 것이었어요. 정말 버섯 육즙(?)이 꽉 차서 너무 맛있더라고요. 슬라이스 된 건 그냥 버섯이었습니다. 돼지 깔끔하게 없애고 소고기까지 야무지게 먹었고요. 

펜션 음식 추천으로 고등어도 정말 추천드려요! 고기만 먹다가 숯불에 고등어 굽는 건 처음 봤는데 이것도 정말 별미였습니다. 고등어 디저트로 마무리해줬어요. 정말 많이 먹고 마셨습니다. 행복...

캠핑하는 친구가 장작도 가져와서 불멍도 했는데요. 사장님께 물어보니 주차장쪽에서 불 피워도 된다고 하셨다고 하더라고요. 마시멜로도 가져가서 구워 먹었습니다. 스모어도 만들어 봤는데 많이 먹으면 수명 깎일 거 같은 맛이었어효^^;;; 불 주변으로 쪼르르 마쉬멜로우 굽는 거 귀엽네요. 저번에 캠핑 따라갔을 때도 불멍 너무 좋았는데 오랜만에 불보니까 너무 좋았어요. 사장님께서 물도 떠주셔서 뒤처리도 깔끔하게 했습니다. 

파주 달빛가득펜션 대보름객실 후기는요. 침구도 깔끔하고 수건도 넉넉하고 샴푸,린스,바디워시,치약이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단점은 벌레가 있는게 아쉬웠어요. 아쉽지만 시골 특성상 어쩔 수는 없는 부분인 거 같네요. 그리고 수영장 사용이 안된 것도 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셨고 친구들이랑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와서 좋았습니다~ 파주 펜션으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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