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에 저는 야근을 하고 터덜터덜 집에 오는 길이었는데요. 속보로 한강 작가님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 뜨더라고요. 노벨문학상 한강작가님 작품은 예전에 채식주의자와 소년이 온다를 읽은적이 있습니다. 채식주의자 엄청 강렬하고 난해했던 기억이... 마침 한강 작가님이 운영하는 책방오늘이 경복궁역 근처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날씨도 좋고 산책할 겸 오늘 다녀왔어요.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님의 책방인 책방오늘입니다. 서촌은 몇번 가본 적은 있는데 이 골목으로는 처음 와보는 거 같아요. 오는 길에는 제가 응원했던 흑백요리사의 철가방요리사 식당인 도량도 있었습니다. 정말 이 동네 터가 좋은가 봐요!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님의 서점인 책방 오늘에 도착하니 연합뉴스에서 취재도 나와있는 게 보였고요. 책방 구경온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서점 앞에는 꽃들과 하지만 책방 문은 닫혀있었는데요.
궁금해서 책방오늘의 인스타그램을 찾아봤는데 책방오늘은 당분간 쉬어간다고 하네요. 노벨문학상 한강작가님의 서점인책방오늘 문 여는 날은 인스타그램으로 확인하면 될 거 같습니다. 책방 오픈할 때 서촌 한번 더 와봐야겠어요~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님의 서점 근처에 있는 흑백요리사 철가방 요리사의 도량도 사진 한번 찍었는데요. 흑백요리사에서 동파육 너무 맛있어 보였는데 궁금합니다. 도량도 다음에 꼭 방문하고 싶네요.
책방오늘을 구경하고 경복궁을 거쳐서 광화문 교보문고를 방문했는데요. 혹시나 한강 작가님의 책이 있으면 구경하고 싶기도 했습니다.
광화문 교보문고 문에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는 문구도 보였습니다. 광화문 교보문고 아주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한강 작가님 덕분인지 사람이 정말 많더라고요. 한강 작가님 책을 찾아보았는데 보이지 않는 걸로 보아 다 판매된 거 같았어요. 인터넷에서 서점 오픈런해서 한강 작가님 책을 산다는 걸 봤었는데 역시..
요즘엔 책을 잘 안 읽기도 했고 문학 장르는 더 안 읽었는데요. 작가님 덕에 책을 좀 읽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책 읽는 게 유행이 되면 좋겠네요.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같은 예능도 해주면 좋겠어요ㅎㅎ 한강작가님의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으로 책방 오늘과 광화문 교보문고 구경 후기 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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