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그레이 무화과 피칸 크림치즈 쿠키, 중력분 베이킹!

예전부터 만들어보고 싶던 크림치즈 쿠키를 드디어 만들었어요. 얼그레이 무화과 크림치즈 쿠키가 맛있다고 하길래 만들어봤습니다. 마침 재료가 다 있었고 피칸을 추가하면 더 맛있을 거 같아서 피칸도 추가했어요. 맛있는 거 다 때려 넣기! 진영님 크림치즈 쿠키 레시피 베이스대로 했어요. 중력분만 들어가서 좋더라고요.

굽고난 후..

확실히 한 볼에 다 끝내는 베이킹이 아니면 공정이 늘어나서 힘들긴 해요. 크림치즈는 돌돌 굴려서 미리 냉동실에
얼려뒀고요. 반죽도 토핑추가해서 만들었습니다.

오븐 들어가기 전 쿠키
가운데 홈을 파고 얼린 크림치즈를 넣어서 잘 감싸줬어요. 뭔가 감자빵 같기도 하고요..

오븐 들어갔다 나온 무화과 크림치즈 피칸 쿠키…
예전에 야매로 스모어 쿠키 만들었었는데 그때보단 모양유지가 잘 되는 거 같아요.

굽고난 직후 반 갈라봄.. 얼먹해도 맛있다고 해서 그런지 구운 직후는 역시나 별로고요. 냉장보관 해서 크림치즈 굳혀먹는 게 훨씬 맛있었어요. 맛도 물론 맛있는 거 맛있는 거 들어가서 맛도 좋았습니다. 손이 좀 많이 가서 다음에 또 만들지는 미지수지만 새로운 베이킹 도전해봐서 좋네용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