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맛집

용산 용리단길 큰 카페 추천, 서울앵무새 용산점

브로콜리 2023. 9. 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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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용산에서 푸팟퐁커리를 먹고 2차로 갔던 카페입니다. 서울앵무새는 예전에도 지나가면서 몇 번 봤었는데 이제야 가보네요. 카페도 크고 디저트 종류도 다양하더라고요.

용산 용리단길 서울앵무새~ 밤에 보니까 주황색 조명이 예쁘네요.

평일 저녁에 방문했는데 웨이팅은 따로 없었어요. 디저트가 없을까 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남아있었어요.

집어가는 방식이 신기했어요. 위에 꽂힌 집게로 빵을 한 조각 덜어가면 됐습니다. 위에 크림이 올라간 롤 디저트였던 거 같아요.

롤이랑 고민했던 퀸아망들.. 마들렌도 모양이 부활절 달걀처럼 모양이 특이하고 알록달록했어요.

디카페인 커피를 판매하고 있어서 저는 디카페인 아이스로 주문했어요. 커피 맛도 좋더라고요~ 주문은 1층에서 하고 커피는 2층에서 받을 수 있었어요. 좀 아쉬웠던 건 이날 습했는데 매장 창문이 다 열려있어서 에어컨 바람 즐기기엔 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함께 시킨 롤 위에 크림과 버터가 올라간 디저트는 솔직히 기대를 안 했거든요. 그런데 생각보다 진짜 괜찮더라고요. 촉촉한 식빵 위에 크림이 올라간 맛이었어요. 맛있다면서 순식간에 없앴네요. 다른 디저트들도 맛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이상 용리단길 카페추천 서울 앵무새 후기 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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