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기능사 실기 복습 - 버터쿠키

허허.. 어쩌다 보니 제과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제과제빵 학원을 다니고 있음. 베이킹은 좋은 취미어서 자격증 따면 좋겠다 막연하게 생각+주변 부추김+노는김에 한번 따볼까? 하는 생각에 학원을 등록했다. 내가 등록한 학원은 퍼스트제과제빵학원 이라는 곳이다. 실업급여를 받으면서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해서 국비지원+자비부담금 내고 다니는중. 제과제빵쪽으로 취업을 해야지라는 확신이 없으니까 다니면서도 이게 맞나 시간낭비 하는게 아닌가 간간히 현타가 온다. 그리고 중요한건 생각보다 제과기능사 실기시험 합격 확률이 낮았음. (당황) 이거 만만하게 볼 시험이 아니었다. 상담했을땐 반죽하는 기법이 몇개가 있는데 그것만 숙지하면 된다고 편하게 얘기했지만 역시 그 과정은 편하지 않지. 처음엔 제빵도 함께 들으라는 권유도 했지만 심적,금전적,시간적 여유가 안되어서 제과기능사만 도전해보기로함. 최대한 필기 실기 한번에 합격하는게 목표이다. 구구절절 말이 많은데 복습따위 하지 않아서 복습용으로 블로그에 써보려고 한다. 이미 수업 2/5 끝남ㅎㅎ

버터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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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합표의 재료들을 계량한다. 계란은 섞지않고 전란으로 준비. 나중에 분리 방지를 위해 노른자를 먼저 넣어줌.
- 크림법으로 수작업 제조 (수작업 안적힌건 믹서기 사용 했음)
- 반죽온도 22도 
- 별깍지로 8자랑 장미모양
- 반죽 전량사용 (하나분량 안나오게) 총 3판나와서 2번구움 한판만 넣을땐 오븐에 가로로 넣으라고 함

사전준비
- 가루체질(가루류인 박력분+바닐라향 함께)
- 오븐예열
- 짤주머니 준비
- 철판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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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마드 유지(액체가 아닌 손이 들어가는 정도의 온도 20-24도)풀어준다. (온도가 조금 낮으면 볼에서 으개면서 온도 올리고 너무 낮으면 중탕해야함)
2. 감미료(설탕+소금) 2회 나누어 투입한다. (섞일 정도로만 하라는데 이해가 잘 안되는게 이때 휘핑을 엄청 함)
3. 달걀 5회 나누어 휘핑, 처음에 노른자 하나만 넣어서 휘핑>나머지 계란은 섞고 2분씩 휘핑>이때 휘핑이 너무 죽음임..
맛소금 사이즈가 될 정도로 (진짜 크지 않은 자잘한 설탕이 만져짐, 감미료 크기가 크면 구멍 생긴다)
4. 가루재료 주걱으로 가르듯 믹스 > 볼을 돌려주면서 가르기만 할것> 나중엔 반죽 밑에서 퍼올리며 누르고 가루 안보일 정도로만 할것
5. 짤주에 담음 (깍지를 끝까지 넣고 짤주 한번 돌리고 가위로 깍지 위를 오리더라) 짤주머니에 너무 많이 담으면 반죽안짜짐~

6.팬닝 간격 중요 반죽으로 표시함. 크기 일정해야 한다,,, 장미모양은 4cm 8자모양은 6cm

팬닝은 1cm정도 띄워서 짬 팬닝간격 잘 맞추라고 함.

8자모양은 6시방향으로 내려서 8자 그리고 가운데서 끝나야 하고 장미는 9시방향으로 옆으로 간뒤 한바퀴 돌리고 살짝 쳐서? 반죽을 끊어 준다.

오븐온도는 190/140 13-15분 굽는데 9분부터 구움색 확인해야함. 쿠키가 갈색이 되면 철판을 밑에 덧대고 굽기. 구움색이 잘 올라오니 1분마다 확인. 결과물은 손 온도 때문에 좀 퍼진편이라고 함... 따흑 잘 된건 선생님이 한거고 모양 좀 이상한건 내가 했다ㅋ 잘 정리해서 제출...

그나저나 버터쿠키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람.. 시판 버터링보단 더 맛있었다. 학원에선 마가린 쓰는데 버터쓰면 더 맛있지 않을까 생각됨. 개인적으로도 만들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