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시장 영업시간, 베이킹재료 사러 직접 다녀옴!

방산시장을 처음 알게 된 건 제과제빵을 하는 친구가 방산시장에 베이킹 용품을 구매하러 간다는 얘기를 듣고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저도 베이킹이 취미인지라 인터넷으로만 재료를 사다가 방산시장을 한번 방문해 보기로 했어요.

방산시장은 종합인쇄 및 포장산업 관련 전문시장이라고 합니다. 패키지제작,에코백제작,에폭시제작,고주파제작,UV프린팅,원단재단,박스제작,택배봉투제작,비닐봉투제작 뿐 아니라  지류, 인쇄, 인테리어, 제과류 관련 다양한걸 판매하는 도매시장이라고 합니다.

방산시장 업종별 업체는 아래 사이트에서도 검색이 가능합니다.

방산시장 : 종합인쇄 및 포장 산업 클러스터

 

방산시장은 방산종합시장으로도 불린다고 하네요.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동(방산동)에 위치하고 있어요.

방산시장 가는길은 저는 지하철을 이용해서 방문했고요. 1호선 종로5가역 7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이내로 걸으면 방산시장에 도착합니다. 종로5가역 지하철 역 나가는 곳에도 7번 출구에 방산시장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저는 방산시장 평일시간에 방문했고요. 방산시장 도착했을 때가 방산시장 영업종료시간인 오후 6시가 다 되어서 도착했어요. 이 정도면 허탕 칠 수도 있겠다 생각했는데 생각보단 문을 연 가게가 꽤 있더라고요.

방산시장 영업시간
평일 : 9:00~18:00(시장 점포마다 상이)
토요일 : 9:00~15:00 (시장 점포마다 상이)
일요일 및 명절연휴는 휴무

방산시장 영업시간은 점포마다 영업시간이 다르니 방문할 점포에 직접 연락을 하고 방문하거나 점포의 영업시간을 확인하고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물론 여유 있게 일찍 가는 게 제일 좋을 거 같습니다.

저는 검색했을 때 베이킹용품 판매점으로 유명한 의신상회, 대풍 베이커리샵 그리고 포장지를 구매할 제일포장을 방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제가 방문한 의신상회는 영업시간이 18시 30분까지인걸 확인하고 방문했는데요. 그래서 6시쯤 방문해도 영업중인걸 확인할 수 있었어요.

이번엔 재료가 많이 필요하지 않아서 직접 방문한것도 있는데요. 정말 꾹 참으면서 필요한것만 구매했어요. 의신상회에서 베이킹 소다와 다크초코칩 50g소분되어 있는걸 구매했어요. 의신상회가 재료를 소분해서 다양하게 판매하더라고요. 홈베이커에게 소분된 재료들이 훨씬 사용하기가 좋거든요! 풍천 베이킹소다는 계속 필요했는데 500원 이란 착한 가격에 잘 구매했어요. 대풍베이커리샵은 베이킹 틀 종류가 많던데 이미 충분해서 이번엔 구경만 하고 왔습니다.

Opp봉투는 제일포장이라는 상점에서 많이 구매한다는 후기를 보았는데 제가 방문했을땐 문을 닫았더라고요. 포기하고 돌아갈까 고민하다 근처 방산포장 119라는 가게를 발견했어요. 들어가서 opp봉투도 판매하냐고 물어보니 판매한다고 하셔서 적당한 사이즈로 구매했습니다. 갯수는 그램으로 파는거라 200장 정도 들어갈거라고 얘기해주셨어요. 가격은 2,400원에 구매했어요. 늦게 방문하시면 방산포장 119도 추천드립니다.

가게들이 다 근처에 몰려있어서 생각보다 구경하기도 편했고요. 평소에는 베이킹스쿨에서 베이킹 도구를를 구매했었는데 오프라인으로 직접 방문해서 필요한 거만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거 같습니다. 방산시장이 멀지 않으시면 베이킹 재료 구매하러 방산시장 방문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함께 보면 좋은 포스팅

[오븐소개] 라쿠진 미니 오븐 / 홈베이킹 오븐 추천

[제니쿠키 2가지 맛]깍지 없이 썰어서 만들기 | 라쿠진 미니오븐 베이킹

역대급으로 쉬운 제빵 [포카치아] 라쿠진 미니 오븐으로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