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캬 나름 다이어트를 하려고 다이어트젤리를 샀다. 글램디 2개 벨리불리 1개!
많이 사는게 저렴하지만 하나만 시켜도 무료배송이길래 제일 입에 맞는걸로 비교해보려고 하나씩 시켜봤다.
(위메프에서 글램디는 하나에 1900원 벨리불리는 1500원주고 샀음)
글램디는 바로 뚜껑 따서 먹어도 되는데 벨리불리는 버블티 빨대같은 굵은 빨대를 줬다.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허기질때 하나씩 꺼내먹었다. ^-^
우선 글램디 워터젤리 망고맛! 벨리불리보단 먹기가 간편했다. 안에 몽글몽글한 젤리 덩어리가 있었다.
인공향은 많이 안남. 망고주스같은 진한(?) 망고맛도 아니었다. 다이어트 식품이라 그런가..
암튼 포만감이 많이 들진 않았지만 달달한 간식이나 입이 심심할때 먹으면 좋을것 같다.
나는 망고맛을 평소에도 좋아해서 괜찮게 먹었다. 냠냠
벨리불리 다운젤리는 깔라만시 맛임! 나는 깔라만시를 말로만 들었지 이걸로 처음먹어봐서 진짜 깔라만시맛이 뭔진 잘 모르겠다.
암튼 신 오렌지맛이 났다. (뭔가 장금이같다) 벨리불리는 예전에도 위메프 보다가 혹해서 한번 사봤는데 정확한 맛 비교를 위해 또 구매함.
벨리불리는 맛이 깔라만시맛 밖에 없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게 아쉽다. 그래도 글램디 보단 저렴해서 가성비가 좋아보인다.
위메프에서 9900원에 10개 팔았던거 같음. 아아 먹으면서 뒷면을 봤는데 벽에 붙여놓고 싶을정도로 다이어트 문구가 참 마음에 들었다.
지난날의 나를 반성하게됨. ㅠㅠ
나왔다~ 글램디 사과맛! 솔직히 이번에 다이어트젤리 사게된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
유튜브에서 브이로그 보다가 글램디 사과맛이 다이어트 젤리중에서 제일 맛있다는 말에 혹해서 구매를 결심했음.
와 먹자마자 진짜 사과주스먹는것 같고 이게 5칼로리밖에 안되다니 감동이었다. 맛있으니까 포만감도 더 드는거 같았다.
내 친구가 사과맛 젤리,주스 이런걸 엄청 좋아 하길래 넌 정말 사과를 좋아하는구나! 했더니 자기는 사과가 아니고 사과향이 들어간 음식을
좋아하는 거라고했다. 이번에 이거 먹으면서 친구말이 뭔지 이해가 됐다.ㅋㅋㅋ
아무튼 구매한 다이어트 젤리 3개중에 사과맛이 제일 맛있었고 대량으로 구매하게 된다면 이걸 제일 많이 사고싶다.
사과맛 최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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