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음식

[존맛 민트초코 아이스크림! 슈퍼콘 민트초코칩] 후기

브로콜리 2020. 3. 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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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슈퍼콘 민트 초코칩이 맛있대서 예전부터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주변 편의점에서 안 팔더라. 실물조차 영접 못하고 있었는데 오늘 장 보면서 들린 아이스크림 할인점에서 극적으로 발견한  슈퍼콘 민트 초코칩!! 캬.. 민초파 가슴 설레게 하는 영롱한 민트색 패키지를 보세요... 가격은 아이스크림 할인점답게 800원이라는 아주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음! 두 개 사 올걸.. 세 개 사 올걸 ㅠㅠ

슈퍼콘 영양정보. 칼로리는 늘 그렇듯 흐린 눈 해준다....^^

짠 생각보다 뜯는게 어려웠는데 드디어 영접한 민트 초코님^^

윗부분은 보통 월드콘처럼 초코가 입혀져 있고 돼지바에 있는 크런치들이 조금 올라가 있다. 친구가 얘기했던 대로 진짜 맛있었음... 솔직히 민트 초코의 기본값이 베스킨라빈스 민트 초코라고 생각하는데..! 시중에서 파는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은 생각보다 밍밍하다고 해야하나, 베라의 그 민트초코 느낌이 안 났음! 근데 이건 먹자마자 꽤 비슷하단 생각이 들었다!

아이스크림에는 세모 모양의(?) 초코칩이 쏙쏙 박혀있다. 또 아이스크림 콘이 바삭바삭한 식감이라 좋았다! 내가 슈퍼콘을 안 먹어봤나? 처음 먹어보는 바삭한..! 느낌이었음. 은근 이상한 데서 편식쟁이라 아이스크림 콘 특유의 물렁한 식감을 별로 안 좋아한다. 하지만 이건 끝까지 바삭바삭해서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아이스크림 콘 끝부분엔 찐한 초코가 월드콘처럼 들어있었다. 월드콘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할 수 있겠는데 나는 마지막에 민트 초코 맛을 다 잊게 만드는 강렬한 초코맛 때문에 개인적으로 불호였다. 민트맛 오래오래 즐기고 싶다고요... ㅠㅠ

암튼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파는 민트 아이스크림이 생각보다 맛이 없어서 친구 말을 반신반의했는데 진짜 괜찮았다. 다음에 아이스크림 할인점 갈 때도 사 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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