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무중력지대라고 청년센터를 종종 갔었는데요. 찾아보니 무중력지대는 거의 없어지고 서울청년센터 오랑으로 바뀐거 같아요. 예전부터 한번 방문해 보고 싶었던 영등포에 위치한 서울 청년센터인 영등포 오랑에 방문했습니다.
건물 안에서 길을 좀 헤맸는데 영등포 오랑 가는길 표지판 따라서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영등포 오랑 운영시간
10:00~22:00 (평일)
10:00~17:00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휴관
처음 영등포 오랑에 들어갔을때 테이블이 하나있었고 나머지는 세미나실이어서 당황했는데요.
반대편을 보면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계단처럼 되어있는 곳은 신발 벗고 올라가서 누울수도 있게 빈백이 있더라고요. 좋습니다.. 그리고 점심시간때만 취식이 가능하게 공용 주방도 사용할 수 있었어요.
영등포 오랑은 일회용 제품이 없고 컵이 따로 있는데요. 사용후 설거지 해서 원위치 시켜두면 됐어요. 개인 물병을 가져오면 좋을거 같습니다. 커피도 하루에 제한이 있지만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제가 갔을땐 머신은 꺼져있더라고요.
와이파이도 있어서 편하게 사용했고, 다양한 신간 책들도 많이 구비되어 있었어요. 따로 대출은 안되는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좋았던건 무료로 프린터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대신 A4용지는 직접 지참해야 이용이 가능했어요. 컬러 5장에 흑백 10장이 출력 가능했습니다. 알고 있었으면 종이를 따로 챙겨왔을텐데 아쉽네요. 프린터까지 이용가능한 청년센터 영등포 오랑 너무 좋네요. 생긴지 얼마 안된건지 건물도 깨끗했고 집 근처였으면 쉽게 이용할 수 있을텐데 아쉽습니다. 청년들에게 좋은 공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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