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맛집

영등포 스시 맛집 [스시나베] 후기

브로콜리 2022. 7. 15. 11:26
728x90

한강수영장을 다녀오면서 맛집을 알아보던 중 영등포에 있는 스시나베를 발견했어요~
평점도 좋아서 영등포로 이동하여 스시나베에서 초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방문하였습니다.

위치는 영등포시장역에서 도보 8분 정도 걸립니다! 저희는 영등포역에서 버스를 타고 갔어요.

웨이팅도 있었어요.
저희는 운 좋게도 딱 자리가 났을 때 들어갔지만 저희 뒤에 왔던 사람들은 조금 기다렸다가 들어왔어요.
문 앞에 이름을 써두면 자리가 났을때 들어갈 수 있습니다.
가게 앞에 벤치가 있어서 앉아서 여유 있게 기다릴 수 있는 건 좋았어요~!

스시나베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초밥만 먹을까 하다가 세트메뉴를 시켰어요. 세트는 2인 이상부터 주문이 가능하네요. 저희는 가라아게+스페셜초밥+모밀이 나오는 커플초밥 세트를 시켰어요.
여기서 저희는 큰 실수를 하게 되는데요.. 바로 커플 초밥 세트를 시킨 것입니다.. 주변에 보니까 다들 모둠 나베 세트를 드시더라고요.. 여기 초밥집 이름도 스시나베인걸 까먹었어요ㅎㅎ; 다음에 한번 더 오자고 다짐했습니다 ㅋㅋ

예전에 은행골도 이런 초밥 느낌이었는데 스시나베도 단단한 밥 느낌의 초밥은 아닌 듯합니다.
그래도 은행골 보다는 더 단단했던 거 같아요 ㅎㅎ
벽면에 나베를 먹는 방법도 쓰여있어요~

영수증 리뷰 이벤트도 하고 있고요~ 후식 아이스크림도 있대서 꼭 챙겨 먹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먼저 초밥이 나왔어요. 대부분 맛있었어요!! 조개가 들어간 초밥은 기대가 안됐는데 이것도 맛있었어요.
물놀이 후에 배고파서 흡입했네요ㅠ_ㅠ

오리엔탈 가라아게입니다!
애슐리에서 나오는 치킨 느낌의 가라아게를 기대했는데 다른 느낌의 가라아게였어요.
같이 나온 소스가 저는 좀 달았고 친구는 좀 짜다고 그랬어요. 이것이 바로 단짠!

모밀은 무난했습니다..! 역시 나베를 먹었어야 했어요~
좀 아쉬운 건 초밥 나올 때 모든 세트메뉴가 같이 나왔으면 좋았을 건데 ㅠㅠ..
시간을 두고 따로 나오는게 아쉬웠어요

마지막으로 디저트로 나온 흑임자맛 아이스크림~! 샤베트 같은데 흑임자 맛이나서 신기했어요. 그리고 아주 맛있음! 친구랑 이거 먹으러 또 오자고 얘기했네요. 후식 아이스크림도 꼭 챙겨드세요~! 하지만 후식 먹고 또 빙수먹으러 간건 안비밀...ㅎㅎ

이상 영등포 스시 맛집 후기었습니다. 저는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다음엔 꼭 나베를 먹어봐야겠어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