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도착 시간이 새벽시간이라 첫날은 숙소 예약을 하게 되었다. 이번에 지구마불 세계여행에 너무 과몰입했는데 그분들이 당일에 현지에서 숙소 예매하는걸 보고 큰 감명을 받았다. 숙소 그까이꺼 대충 며칠전에 예약해야지라며 계속 미루고 있었다. 그분들은 여행 고인물이지만 나는 청정수란다...
결국 일주일전쯤 급하게 예약했는데 좋아 보이는 캡슐호텔은 거의 매진~ 그리고 새벽 도착이기 때문에 24시 체크인이 되는 곳을 똥줄타며 찾았다. 이것이 mbti에 p가 들어가는 사람의 여행 준비^^ 적당히 후기도 나쁘지 않고 24시 체크인 가능하대서 더포드 비치 로드 부티크 캡슐호텔이라는 곳을 아고다에서 예약했다. 조식도 준다고함!
2023 더 포드 @ 비치 로드 부티크 캡슐 호텔 (The Pod @ Beach Road Boutique Capsule Hotel (SGClean Certified)) 호텔
실제 투숙객 작성 이용후기 및 예약 가능한 객실을 확인하세요
www.agoda.com
여성 전용이랑 혼성 공용이랑 가격차이가 좀 나길래 가성비에 환장하는 나는 미국여행 이후 처음으로 혼숙으로 예약함. 뭔 일 있으면 소리 지르지 뭐; 그리고 아고다에서 네이버페이 결제도 되길래 놀랐다. n년전에 마지막으로 예매했을 땐 없었던거 같은데 좋은 세상이여..
내가 예매한 싱글 팟사이드 엔트리 (혼성 공용) (Single POD Side Entry - Mixed) 이 객실은 54,000원 정도에 예약했는데 세금 및 봉사료가 거의 1만원 정도가 붙어서 64,000원 정도에 예매함. 네이버로 결제하니 포인트 사용도 되어서 좋았다. 포스팅 쓰고 있는 지금은 날짜가 임박하니 거의 8만원 정도까지 올라감. 앞으론 미리미리 예매하겠습니다.
뭔가 해외여행 준비 얼레벌레 하는거 같긴 한데 코로나 전에 갔던 여행들도 비슷한거 같음...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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