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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안장 교체 [라르고 쿠션 안장]사용후기 +안장 교체비용

브로콜리 2023. 4. 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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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친구랑 한강까지 자전거를 타고 간 적이 있는데요. 그때 자전거를 탄 거리가 거의 10km 정도였는데 하수인 저의 한계는 거기까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때 처음으로 알게된게 있는데요. 자전거를 오래 타게 되면 바로 안장통이라는 통증이 있다는 거였어요. 거의 한 시간을 자전거를 타본 적은 그때가 처음이라 잘 몰랐는데 엉덩이 뼈 부분이 정말 아픈 거예요. 게다가 최근엔 따릉이를 안 타서 몰랐는데 친구가 탄 따릉이를 앉아보니 안장이 굉장히 푹신하더라고요. 제가 타는 자전거 안장이 딱딱한 안장이었던걸 그때 처음 알았어요

그때 지옥의 라이딩 이후 바로 검색해서 쿠션 자전거 안장을 바로 구매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건 라르고 푹신한 메모리폼 무통증 젤 쿠션 자전거 안장이라는 제품이고요. 네이버로 사려다가 쿠팡에서 더 저렴하게 팔아서 쿠팡에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가격이 좀 올랐는데 저는 배송비 포함 9,810원에 구매했어요. 

 

라르고 푹신한 메모리폼 무통증 젤 쿠션 자전거 안장 반사스티커형

COUPANG

www.coupang.com

라르코


라르고 안장 리뷰를 보면 자전거 안장통을 겪은 환우(?)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이 안장을 쓰고 안장통이 훨씬 좋아졌다는 리뷰가 많길래 가격대도 부담스럽지 않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찾아보니 자전거 커버, 자전거 안장 쿠션도 있던데 그건 회사에서 대리님이 도난을 당한 적이 있단 소리를 들어서 구매하진 않았어요. 안장 정도야 내가 교체하면 되지 뭐 하고 쿠션 자전거 안장을 구매했어요. 그때는 몰랐죠... 자전거 안장 교체가 그렇게 힘든 건지 몰랐거든요.

보이시나요. 제가 여기저기서 몽키스패너도 빌려보고 자전거 안장을 교체해보려고 한 흔적이... 제가 지금까지 조립한 것들 중에 제일 힘들었던 건 이케아 조립식 책상이었는데요. 그 녀석을 뛰어넘는 난이도였습니다. 난이도보다는 제가 빌려온 공구들로 이용해서 직접 교체를 해보려고 해도 나사가 아예 돌아가질 않더라고요. 자전거 안장 교체 비용으로 배보다 배꼽이 더 나올 수 있다는 각오로 자전거를 구매했던 삼천리 자전거로 향했습니다. 

전문가의 힘을 빌려 교체된 자전거 안장

교체할 라르고 쿠션 안장을 가져가서 안장을 교체해 달라고 하니까 저희 동네 삼천리 자전거에선 자전거 안장 교체비용 5천 원이 있다고 했어요. 그런데 가게에서 안장을 구매한 게 아니어서 그런지 사장님 기분이 썩 좋아 보이시진 않으시더라고요ㅎㅎ.. 그래도 꿋꿋하게 자전거 점검 할만한 건 없는지 물어보고 바람도 넣어달라고 했습니다!! 점검은 브레이크 잡아 보시고 바람 넣어주시더라고요.

아무튼 안장얘기로 돌아오면 사장님이 자전거 안장 교체하시는걸 유심히 본 결과 몽키스패너가 아닌 나사를 감싸는 구멍 뚫린 공구로 안장이 끼워져 있는 상태에서 해체를 하시더라고요. 안장이 잘 안 빠지니까 그 공구로 밑에서 위로 안장을 탕탕 쳐서 빼셨어요. 그렇게 3분도 안 걸려서 교체해주신 거 같아요. 역시 기술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라르고 쿠션 안장후기는 안장 교체하기 정말 잘한 거 같아요. 얼마 전 제 한계 거리인 10km정도를 자전거로 탔었는데요. 확실히 힘들긴 했지만 한강을 갔을 때 고통받았던 안장통은 거의 없었어요. 안장이 푹신한 게 확실히 오래 자전거 타기에 좋았고요. 엉덩이가 안장에서 떠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신기했습니다ㅋㅋ 안장 교체 과정이 비용이 들고 귀찮아서 그렇지 라르코 쿠션 안장 추천드려요. 이상 mtb 자전거 안장 추천 라르고 쿠션 후기 었습니다. 자전거 안장 통증이 있으신 분은 꼭 쿠션 안장으로 바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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