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서울에 올라온 사촌동생과 밥을 함께 먹었는데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동생이 파이브 가이즈 얘기를 했어요. 웨이팅 하는 광경을 보니 내년에나 먹을 수 있겠다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찾아보니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여의도 파이브 가이즈는 테이블링 어플로 미리 예약을 해두면 된다고 하길래 한번 시도했습니다.
동생과 만나기로 한 시간이 열두 시쯤이어서 딱 그 시간쯤 입장이 가능할 시간대를 생각했어요. 10시에 예약 오픈인데 오픈시간에 예약하지 않고 테이블링에서 10시 25분쯤 예약신청을 했더니 딱 한시쯤 입장 가능했습니다.
저희가 방문했던 날짜 기준으로 점심시간 맞추려면 10시 24분에 예약 괜찮았어요. 저는 파이브 가이즈 테이블링 대기번호 554번을 받았어요.
파이브 가이즈 메뉴입니다.
웃겼던게ㅋㅋㅋ 사촌이랑 얘기를 하다가 둘 다 해외에서 파이브가이즈가 맛있다고 먹었는데 토핑 추가를 안 해서 빵이랑 고기만 먹은 경험이 있더라고요. 저는 재도전해서 제대로 토핑 추가해서 먹었지만 사촌은 그 이후로 먹은 적이 없어서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어요ㅋㅋㅋ
저는 모든 토핑 추가하고 바베큐소스에 어니언, 할라피뇨, 피망을 추가했어요. 딱 미국맛 나는 버거 맛이었어요. 할라피뇨도 절인 할라피뇨가 아니고 고추를 넣은 느낌이라 신기했습니다. 피망도 할라피뇨랑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저는 신선한 느낌이라 좋았어요~
그리고 감튀 찍어먹을 밀크쉐이크도 시켰는데요. 동생이 베이컨 도전해 보고 싶다고 해서 무섭지만 베이컨 쉐이크..도전했어요. 그런데 꽤 먹을만하더라고요?? 막 기름진 냄새가 날 줄 알았는데 베이컨이 뻥튀기 같은 식감이라 전혀 이상하지 않았어요! 궁금하시면 먹어봐도 될 거 같아요~~
감자튀김도 오동통 하니 맛있었고요. 동생이 빨간 소스통을 가져오더니 식촌데 뿌려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뿌려봤는데 와.. 진짜 맛있어요 ㅋㅋㅋㅋ 식초가 감튀의 느끼함을 딱 잡아줘요. 이것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유명한 파이브가이즈 땅콩~~ 안 먹으면 섭섭해서 한 봉지 퍼왔어요. 짭짤하게 간이 된 땅콩이었습니다. 매장 내에서만 먹으라고 되어 있었는데 저희는 저희가 퍼온걸 다 못 먹어서 그거만 가지고 나왔어요..!
크 맛있었던 파이브 가이즈.. 가격은 좀 나가서 각오하고 먹어야 할거 같아요 이날도 거의 5만원 가까이 나온 듯.. 파이브 가이즈도 얼른 쉑쉑처럼 웨이팅이 줄었으면 좋겠네요. 이상 여의도 파이브가이즈 매장 식사 후기었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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