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음식

[스타벅스 우리흑미 카스텔라] 후기

브로콜리 2021. 5. 1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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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가 되어서 회사돈으로 스타벅스 우리흑미 카스테라를 선물받았다. 좀 애매하지만 선물받았다고 하겠음.
스타벅스 카스테라 가격은 9,500원

뒷면 영양정보와 유통기한. 아무래도 빵이라 그런지 유통기한이 엄청 길진 않았다. 직장동료도 같은걸 구매 했는데 유통기한이 다음날 까지어서 다른 제품으로 교환 받았다. 내껀 구매일로 부터 6일정도 남았었다.

박스를 조심스럽게 뜯어보면 비닐에 감싸진 카스텔라가 나온다. 비닐을 뜯어보면..

따란~ 영롱한 스타벅스 로고가 찍혀있다. 이건 생각 못했지. 로고가 좀 사선으로 찍혀있어서 신경쓰였는데 이제보니 본능적으로 사진도 로고 따라서 비스듬하게 찍었네. 호호홍

음 옆면을 보여주기 위함은 아닐꺼고 박스가 당기면 펼쳐지는 구조로 되어있다. 빵을 쉽게 꺼낼 수 있을듯. 하지만 나는 가운데 부분 먹겠다고 쉽게 꺼내진 못했다. 허허...

처음이니까 로고의 얼굴 부분을 먹어보겠다고 가운데 부분을 억지로 억지로 꺼내서 접시에 담아봤다. 이상한 집착이었다.

저번에 친구 만나니까 저렇게 한입 떠서 사진 찍길래 따라해봤음.

포슬포슬한 비주얼... 먹어보니 흑미어서 안달꺼라고 생각 했는지 생각보다 더 달긴 했다. 집에 우유도 없고 밤이어서 커피도 안먹었지만 빵이 달달해서 우유 혹은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찰떡일것 같았다. 또 쌀카스테라지만 쌀로 만들었다고 생각 안될정도로 빵같았다. 나는 만족스러웠음.

포장도 고급스러워서 가볍게 선물용으로도 좋아보였다. 

참고로 밑부분에 종이가 있으니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해보인다.

종이 먹는건 서브웨이 샌드위치 포장종이로 충분하다^^

다 먹고 발견한 옆면의 글.. 좋은걸로 만들었군.
남은 카스텔라는 달다구리 땡길때 잘 먹어 치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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