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 맛집 / 스미비부타동] 후기

친구랑 주말에 상수에 다녀왔습니다. 친구가 가성비 괜찮은 상수역 맛집을 가자고 해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스미비부타동/ 일본식 덮밥집입니다. 

 

위치는 상수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걸으면 쉽게 갈 수 있습니다.

평일 11:30 - 21:00 
브레이크 타임 pm3:30~pm4:30
라스트 오더 pm 8:00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서 잘 확인하시고 가세요. 

 

친구랑 저는 많이 허기진 상태였기 때문에 브레이크 타임 10분 전부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와 여기 줄 서서 먹는 맛집인가요? 브레이크 타임이었는데 줄 서있는 사람이 몇 팀 있었습니다. 다행히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고 금방 들어갈 수 있었어요. 

창가 자리에 자리가 있어서 냉큼 앉았어요.

 

 

스미비부타동 메뉴입니다.
친구랑 기본 스미비 부타동 2개와 음료를 시켰습니다.

 

핸드폰 충전이 필요했는데 마침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어서 충전도 했습니다.  '_'

 

스미비 부타동 가게 내부입니다. 친구가 얘기해줬는데 가게가 이사를 한 거 같다고 합니다.

 

먼저 토마토 절임이 나오는데요. 찾아보니 토마토 매실 절임인 거 같습니다. 상큼해서 좋았어요.

 

 

책상 앞에 있는 부타동 먹는 방법도 한번 읽어줍니다. 

 

 

짠 식사가 나왔어요. 친구가 뚜껑을 열어줬습니다 ㅋㅋ

 

 

홀 너무 먹음직 스러워요ㅠㅠ 비주얼이 참 좋네요. 돼지고기는 간장소스를 발라 숯불에 구운 거라고 합니다. 숯불향은 못 참지요. 김치도 따로 덜어서 먹을 수 있으니 덜어 드세요!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고기도 듬뿍 계란까지 있어서 아주 든든했어요. 친구는 배불러서 밥도 조금 남기더라고요. 친구랑 먹다 보니 간이 좀 싱거운 거 같아서 따로 소스를 요청해서 더 부어 먹었어요. 그러니 딱 간이 맞더라고요^^! 든든하게 한 끼 먹기 좋았습니다.

아쉬운 건 가격이 인상된 걸 몰랐던 게 좀 아쉬웠어요. 재료값 인상으로 1000원 올랐다고 하니 모르시는 분은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이상 상수 맛집 스미비 부타동 후기 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