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2023.4.30~5.7 (6박 8일) 혼자서 싱가포르 여행, 두서없음 주의 싱가포르 혼자여행 두번째 날이다. 하루 묵었던 캡슐호텔을 나와서 친구집으로 갈 그랩을 잡았다. 주소를 잘 찍은 거 같은데 그랩 기사가 내가 묵은 호스텔 쪽을 못 찾더라. 전화가 왔는데 역시나 짧은 영어로는 내 위치를 설명 못했다. 대충 들어보니 내가 묵은 캡슐호텔 건너편 호텔 로비에 있다고 함. 건너편이란 단어를 몰라서 영어 포기하고 몸으로 때우기로 했다. 내가 거기로 가겠다고 하고 위 사진의 육교를 24인치 캐리어 들쳐매고 건너갔다. 나중에 친구한테 반대편을 영어로 뭐라 하냐고 물어보니까 opposite어퍼짓!! 이라고 함. 다음엔 꼭 어퍼짓 써먹길^^!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날은 기사가 오래 기다려서 그런가 보다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