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명은 오랜 숙제 같았는데 이러다간 평생 고민만 할거 같아서 이번 기회에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개명할 이름은 지인이 추천해 준 작명소에서 이름을 받아왔다. 이름은 총 7개를 받았고 주변에도 물어보고 일주일 정도 고민 후 이름을 정했다. 처음엔 개명신청 온라인에서도 가능하대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려고 했었지만 직접 법원에서 개명하기로 결정함. 민원 24에서 서류 뽑는 것도 헷갈리고 프린터도 애매해서 직접 주민센터로 가서 서류들 다 뽑아옴. 안내해주는 분이 기계가 싸다고 기계에서 뽑으라고 하셨는데 그냥 창구에서 정가(?)로 뽑았다. 필요한 서류들 다 뽑는데 4,400원 나옴. 어느 법원이 담당인지 몰라서 제일 가까운 법원에 전화하니 구로구는 서울 남부지방법원이 맞다고 하셨다. 관할법원은 아래 링크에서 찾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