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카야 나무, 종로 종각역 이자카야 추천!

친구들과 신년회를 했던 곳이라 다녀온 지는 좀 되었지만 포스팅해 봅니다. 친구들과 신년회를 위해 종각역 근처에 있는 이자카야인 이자카야 나무에서 오랜만에 만났어요~ 친구가 네이버에서 프라이빗룸으로 미리 예약을 했었습니다.

이자카야 나무의 프라이빗룸, 종로 종각역 이자카야 추천!

이자카야는 자주 올 일이 없는데 오랜만에 왔더니 좋았습니다. 그리고 프라이빗룸을 미리 예약한 게 신의 한 수였어요! 방이 아닌 밖에 있는 테이블은 대화소리가 너무 커서 시끄럽더라고요ㅠㅠ

종로 종각역 이자카야 추천, 이자카야 나무 외관입니다!

가게내부도 흔들렸지만 찍어봄 ㅠ

그리고 이자카야 나무 예약혜택으로 해당 달 생일인 고객 4인 이상에게 케익이 증정된다고 해서 예약한 것도 있거든요. 그런데 주말 및 공휴일은 해당이 안 되어서 저희는 혜택을 받진 못했어요~ 궁금했는데 말이죠 ㅋㅋ 꼭 참고하셔서 예약하세요~ 그래도 룸 자체가 만족스러워서 예약은 잘한 듯!

이자카야 나무메뉴

이자카야 나무, 메뉴입니다. 추천메뉴에 초밥류와 식사류 메뉴를 찍었어요~ 주문은 룸 안에 있는 키오스크로 하면 됐어요!
저희는 유린기, 나가사키짬뽕, 모찌리도후 샐러드를 주문했어요~

주류는 술을 다들 즐기진 않아서 고민하다 간바레 오토상 나눠먹자고 해서 한팩 주문했어요. 간바레 오또상 처음 마셔보는데 뒤에 쓴맛도 없고 맛있더라고요??? 뭔가 별로일 거란 편견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잘 시킨 거 같았어요~ 이자카야에서 간바레 오토상 안 마셔봤으면 추천드립니다. 친구들도 맛있게 마셨어요~

모찌리도후 샐러드는 예전에 제주도에 있는 이자카야에서 모찌리도후를 너무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한번 시켜보자고 제안했어요. 먹다 보니 살짝 물리긴 했는데 다들 만족스럽게 먹었고요~

주문한 나가사키 짬뽕도 따끈하게 좋더라고요~ 국이 식지 않게 불을 피워줘서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주문한 사케랑도 잘 어울렸습니다.

유린기도 소스랑 바삭한 닭튀김이 잘 어우러져서 맛있었어요. 케이크 나오는 줄 알고 챙겨갔던 노티드 양초 ㅋㅋㅋ그냥 들고 오긴 아쉬워서 유린기에 꽂아봤습니다. 이자카야 나무 음식도 전반적으로 맛있어서 만족스러웠고요! 저희가 시킨 메뉴들 맛있어서 다 추천드려요~ 모찌리 도후는 좀 호불호가 갈릴 거 같지만요.

이자카야 나무, 종로 종각역 맛집 이자카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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