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카메라

[두 번째 롤] 코닥 컬러 플러스 (케녹스 FX-4)

브로콜리 2023. 2. 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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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카메라는 이제 정말정말 비싼 취미가 되어버렸네요. 현재 컬러 플러스 필름 한롤이 네이버 제일 상단에 있는 쇼핑몰 기준 20,000원이 넘어요.. 이제 사둔 필름이 카메라에 넣은 필름 1개 컬러필름 2개 흑백필름 2개 총 5개가 남아있는데 이것들 다 쓰면 아마 더 이상 유지 못할 취미가 될 거 같습니다. 괜히 이렇게 생각하니까 카메라로 사진도 함부로 못 찍겠고 아끼게 되네요. 그것도 그렇지만 카메라 자체가 무겁고 휴대성이 별로다 보니 멀리 들고나가는 게 쉽지가 않네요. 차라리 필름을 당근마켓에 팔아버리는 게 더 이득이 아닌가 싶어 당근마켓에서 시세 확인하고 왔네요 ㅋㅋ아무튼 인화는 작년에 했지만 벌써 재작년 사진이 되어버린 제코끼리 필름카메라 두번째 롤 사진입니다.
현상은 동대문 중앙칼라에서 현상했어요.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동대문 중앙칼라에서 카메라 현상,  필름 카메라 현상소 후기

필름 카메라를 손에 넣고 난 후 두 번째로 필름 인화를 맡겼어요. 찾아보니 동대문에 있는 중앙칼라(중앙 사진관)가 가격도 저렴해서 필름카메라 취미로 찍고 있는 분들이 자주 가는 거 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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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4 코끼리 카메라 / 코닥 컬러플러스

이땐 필름카메라 작동이 되는 게 너무 좋아서 여기저기 들고 다녔어요. 출근할 때도 카메라 챙겨서 찍고 갔던 적도 있었네요. 이날이 그날입니다 ㅎㅎ

같은날 농구골대 분명 날씨는 좋았던 거 같은데 그림자가 져서 사진이 많이 어두워요. 

어둑어둑.. 느낌있게 찍어보려 했지만 그냥 나무네요 ㅋㅋ이날도 오후 늦게 찍었던거 같습니다.

초점 시원하게 나간 꽃..

감성있게 보이려고 하늘에 뜬 달이랑 비행기를 같이 찍어 봤습니다.

이건 카메라에 있는 다중노출 기능을 이용해서 찍어봤어요. 묘하다 묘해... 이 기능은 다음에도 또 써봐야겠어요.

집에서 먹으려던 피자를 찍어봤어요. 이땐 나름 감성샷이라고 찍었는데 어두운 노란 형태의 무언가가 들어있는 접시가 되었어요.. 이때도 해가 지고 있을때라 더 어둡게 나온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차 안에서 찍은 하늘~

사이드미러도 한컷^^
흠.. 이제보니 사진들이 전체적으로 어두워요. 밝은 날에 찍은 사진들도 꽤 있었는데 말이죠. 그리고 현상의 문제인 건지 어두운 곳에서 찍어서 그런 건지 사진에 노이즈가 자글자글 많이 껴 있는 느낌입니다. 처음에 찍은 코닥 골드는 초록끼가 많이 돌고 이번에 현상을 맡긴 필름보단 노이즈가 덜한 느낌이었어요. 사진관 마다 느낌이 다른것도 필름카메라의 매력이겠죠! 포스팅 한다고 다른 사람들 사진을 좀 찾아봤는데 다들 사진 고수들이신지 엄청 잘 찍으셔서 좀 주늑드네요. 그래도 남은 필름들 야무지게 써봐야겠습니다!

[첫 번째 롤] FX-4 | 코닥 골드 | 필름카메라 현상 | 코끼리 카메라

필름 카메라 첫 번째 롤은 테스트 용이라 막 찍은 게 많네요. 코닥 골드로 찍었고 현상은 하단에 있는 여기 현상소를 이용했습니다. 처음엔 몰랐는데 이제보니 다음 필름을 맡겼던 사진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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