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디저트, 코코로카라 바나나브레드 푸딩 먹어봄.

코코로카라라는 카페가 유명한데 알게 된 지는 얼마 안 됐어요. 더현대에서 팝업 할 때 먹어봤었는데요. 맛은 있는데 좀 안단 게 아쉽더라고요. 찾아보니 cu에서도 코코로카라 푸딩을 콜라보했더라고요. 코코로카라에서 파는 것과 비슷한 맛일지 궁금해서 구매했어요.

코코로카라 바나나브레드푸딩 가격은 3,600원입니다. 코코로카라의 캐릭터 종이가 푸딩에 파묻혔네요…

가방에 넣고 힘차게 흔들며 가져왔는데 안에 크림이 출렁거리는 걸 보고 조심스레 가져왔어요;

Cu코코로카라 바나나브레드푸딩 칼로리는 417칼로리입니다~ 당류는 눈을 좀 감아야겠어요.. 43g 들어가 있습니다. 요 근래 먹었던 편의점 간식 중 제일 달아요. 바나나는 5.46%가 들어있습니다.

푸딩위에 계란과자랑 크럼블 같은 게 올라가 있어요. 비주얼적으로 더 맛있어 보여요..!

포크보단 숟가락으로 먹는 게 편해 보이는 코코로카라 브레드부딩.. 맛은요 좀 애매했어요. 크림맛은 괜찮았는데 엄청 달았습니다. 제가 웬만한 간식은 잘 안 남기는데 이건 너무 달아서 한 번에 못 먹었어요. 그리고 들어간 바나나가 인공적인 맛인 게 아쉬웠습니다. 바나나도 아닌 것이 좀 특이했어요. 코코로카라 카페에서 파는 당도랑 편의점 코코로 카라의 당도가 반반이면 더 맛있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얼려먹으면 더 괜찮을까 남은 건 얼먹해봤는데 얼먹괜찮았어요! 바닐라 아이스크림 같이 단맛도 좀 중화되고 좋았어요. Cu바나나부딩 얼먹으로 추천드립니다! 덜 단것만 빼면 매장에서 파는 게 훨씬 맛있었어요.